[영상] “불의의 일격 당해” 중계진 분노케 한 노르웨이 비매너

입력 2018.02.09 (11:38) 수정 2018.02.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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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에 출전한 장혜지 - 이기정이 노르웨이에 패하며 예선전적 1승2패를 기록했다.

장혜지 - 이기정은 오늘(9일) 오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3차전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3 대 8로 패배했다.

3엔드까지 0 대 5로 끌려간 장혜지 - 이기정은 4엔드와 6엔드에 각각 1점, 2점을 따내며 3 대 6으로 추격했지만 7엔드에서 2실점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특히 7엔드가 끝난 뒤 노르웨이 선수가 민 스톤에 이기정이 걸려 넘어지는 돌발 상황이 있었다. 이기정은 한동안 오른손목을 잡은 채 일어나지 못했다.

사실상 패배가 확정된 점수 차에다 돌발 상황도 있었지만, 장혜지 - 이기정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8엔드까지 진행하는 투지를 보였다.

애초 5승 2패로 4강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장혜지 - 이기정은 같은 날 오후 미국과 예선 4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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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9 11:38:54
    • 수정2018-02-09 13: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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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에 출전한 장혜지 - 이기정이 노르웨이에 패하며 예선전적 1승2패를 기록했다.

장혜지 - 이기정은 오늘(9일) 오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3차전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3 대 8로 패배했다.

3엔드까지 0 대 5로 끌려간 장혜지 - 이기정은 4엔드와 6엔드에 각각 1점, 2점을 따내며 3 대 6으로 추격했지만 7엔드에서 2실점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특히 7엔드가 끝난 뒤 노르웨이 선수가 민 스톤에 이기정이 걸려 넘어지는 돌발 상황이 있었다. 이기정은 한동안 오른손목을 잡은 채 일어나지 못했다.

사실상 패배가 확정된 점수 차에다 돌발 상황도 있었지만, 장혜지 - 이기정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8엔드까지 진행하는 투지를 보였다.

애초 5승 2패로 4강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장혜지 - 이기정은 같은 날 오후 미국과 예선 4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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