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쇼트트랙 최민정, 500m 올림픽 신기록 준준결승행…심석희·김아랑 탈락

입력 2018.02.10 (20:23) 수정 2018.02.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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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이 5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심석희와 김아랑은 각조 3위가 돼 예선 탈락했다.

10일 저녁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500m 예선에 출전한 최민정은 예선 8조에 배정돼 초반부터 2위로 치고 나갔다. 최민정은 두 바퀴 반을 남기고는 1위로 올라서 42초 8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한 최민정은 올림픽 기록까지 경신했다.

앞선 조에서 뛴 심석희와 김아랑은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 4조에서 심석희는 마지막 한 바퀴를 앞두고 역전을 노렸지만 3위(43초 4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 5조에서 뛴 김아랑 역시 3위(43초 72)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 4관왕을 노리고 있다. 여자 500m 준준결승과 준결승, 결승은 13일 밤 7시에 열린다.

쇼트트랙 여자 예선 500m 경기가 열리기 직전,강릉 아이스 아레나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와 함께 입장해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주변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넨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 1층 객석에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며 예선 경기를 관전했다.

앞서 열린 남자 1,500m 예선전에서는 대표팀의 황대헌·임효준·서이라, 전원 다 예선을 통과해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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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2-10 22: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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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이 5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심석희와 김아랑은 각조 3위가 돼 예선 탈락했다.

10일 저녁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500m 예선에 출전한 최민정은 예선 8조에 배정돼 초반부터 2위로 치고 나갔다. 최민정은 두 바퀴 반을 남기고는 1위로 올라서 42초 8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한 최민정은 올림픽 기록까지 경신했다.

앞선 조에서 뛴 심석희와 김아랑은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 4조에서 심석희는 마지막 한 바퀴를 앞두고 역전을 노렸지만 3위(43초 4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 5조에서 뛴 김아랑 역시 3위(43초 72)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 4관왕을 노리고 있다. 여자 500m 준준결승과 준결승, 결승은 13일 밤 7시에 열린다.

쇼트트랙 여자 예선 500m 경기가 열리기 직전,강릉 아이스 아레나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와 함께 입장해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주변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넨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 1층 객석에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며 예선 경기를 관전했다.

앞서 열린 남자 1,500m 예선전에서는 대표팀의 황대헌·임효준·서이라, 전원 다 예선을 통과해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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