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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울린 첫 애국가…‘오뚝이’ 임효준 7전 8기
입력 2018.02.11 (21:07) 수정 2018.02.11 (21:1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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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울린 첫 애국가…‘오뚝이’ 임효준 7전 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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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주인공이죠,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의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7전 8기의 정신으로 긴 부상의 터널에서 빠져나와 꿈에 그리던 순간을 맞이한 '오뚝이' 임효준의 이야기를, 정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임효준은 팀 동료들을 위한 세리머니를 하면서, 그토록 바라던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섰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중들이 메달 플라자를 찾은 가운데, 평창 하늘에는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퍼졌습니다.

눈을 감고 벅찬 감동에 빠졌던 임효준은 금메달을 깨물며 미소지었습니다.

[임효준/쇼트트랙 1,500m 금메달 : "드디어 꿈을 조금 이뤘구나라는 생각이 제일 컸던 것 같고 믿기지가 않아요 아직도."]

초등학생 천재로 주목받은 임효준은 중 2때 정강이뼈 골절로 1년반을 쉬었습니다.

다시 돌아와 2012년 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엔, 오른쪽 발목때문에 또다시 좌절해야 했습니다.

허리와 손목 등 수술대에 오른 횟수만 7번, 모두가 재기는 힘들다고 했습니다.

국가대표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임효준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뚝이처럼 일어나 태극마크를 달았고, 누구보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어머니앞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임효준/쇼트트랙 1,500m 금메달 : "그때마다 포기하고 싶고 그만두고 싶었는데 뚜렷한 목표가 딱 하나였거든요. 평창동계올림픽. 그거 하나보고 다 이겨낸 것 같습니다."]

고난과 역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선 임효준의 성공 스토리가 강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평창에 울린 첫 애국가…‘오뚝이’ 임효준 7전 8기
    • 입력 2018.02.11 (21:07)
    • 수정 2018.02.11 (21:15)
    뉴스 9
평창에 울린 첫 애국가…‘오뚝이’ 임효준 7전 8기
[앵커]

평창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주인공이죠,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의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7전 8기의 정신으로 긴 부상의 터널에서 빠져나와 꿈에 그리던 순간을 맞이한 '오뚝이' 임효준의 이야기를, 정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임효준은 팀 동료들을 위한 세리머니를 하면서, 그토록 바라던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섰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중들이 메달 플라자를 찾은 가운데, 평창 하늘에는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퍼졌습니다.

눈을 감고 벅찬 감동에 빠졌던 임효준은 금메달을 깨물며 미소지었습니다.

[임효준/쇼트트랙 1,500m 금메달 : "드디어 꿈을 조금 이뤘구나라는 생각이 제일 컸던 것 같고 믿기지가 않아요 아직도."]

초등학생 천재로 주목받은 임효준은 중 2때 정강이뼈 골절로 1년반을 쉬었습니다.

다시 돌아와 2012년 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엔, 오른쪽 발목때문에 또다시 좌절해야 했습니다.

허리와 손목 등 수술대에 오른 횟수만 7번, 모두가 재기는 힘들다고 했습니다.

국가대표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임효준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뚝이처럼 일어나 태극마크를 달았고, 누구보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어머니앞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임효준/쇼트트랙 1,500m 금메달 : "그때마다 포기하고 싶고 그만두고 싶었는데 뚜렷한 목표가 딱 하나였거든요. 평창동계올림픽. 그거 하나보고 다 이겨낸 것 같습니다."]

고난과 역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선 임효준의 성공 스토리가 강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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