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바흐 위원장,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방북”

입력 2018.02.12 (19:01) 수정 2018.02.12 (19: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평창 동계 올림픽이 끝난 뒤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IOC가 밝혔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AFP 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바흐 위원장이 북한 주민들의 초청을 받았고 아직 방북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IOC 소식통을 인용해 바흐 위원장이 IOC와 남한, 그리고 북한 간의 합의 사항의 하나로 평창 동계 올림픽이 끝난 뒤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바흐의 북한 방문이 오는 25일에 끝날 예정인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의 어느 때"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방문에서 무슨 의제를 다룰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바흐 위원장은 과거 분단국가였던 구 서독의 펜싱 선수 출신으로 1976년 몬트리올 하계 올림픽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1991년 IOC 위원으로 뽑힌 뒤 1996년부터 2000년까지는 IOC 집행위원, 2000년부터 2013년까지 IOC 부위원장을 지냈고 2013년 9월 1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IOC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OC “바흐 위원장,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방북”
    • 입력 2018-02-12 19:01:22
    • 수정2018-02-12 19:04:44
    국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평창 동계 올림픽이 끝난 뒤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IOC가 밝혔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AFP 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바흐 위원장이 북한 주민들의 초청을 받았고 아직 방북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IOC 소식통을 인용해 바흐 위원장이 IOC와 남한, 그리고 북한 간의 합의 사항의 하나로 평창 동계 올림픽이 끝난 뒤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바흐의 북한 방문이 오는 25일에 끝날 예정인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의 어느 때"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방문에서 무슨 의제를 다룰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바흐 위원장은 과거 분단국가였던 구 서독의 펜싱 선수 출신으로 1976년 몬트리올 하계 올림픽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1991년 IOC 위원으로 뽑힌 뒤 1996년부터 2000년까지는 IOC 집행위원, 2000년부터 2013년까지 IOC 부위원장을 지냈고 2013년 9월 1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IOC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