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페미’ 논란에 삭제된 손나은 SNS…사실은 담배 때문?

입력 2018.02.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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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SNS에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손나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부은 얼굴. GIRLS CAN DO ANYTHING'(여자는 뭐든 할 수 있다)'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손나은의 핸드폰 적힌 'GIRLS CAN DO ANYTHING'이라는 문구가 페미니즘을 연상하게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논란이 계속되자 손나은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것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논란이 된 원인이 '페미니스트'를 연상시키는 글귀가 아니라, 손나은이 올린 사진 속 테이블에 위에 찍힌 '담배'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삭제된 손나은 인스타그램 게시물현재 삭제된 손나은 인스타그램 게시물

이에 손나은의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손나은이 해당 브랜드 화보 촬영으로 미국에 갔고, 현지에서 행사 물품으로 해당 핸드폰 케이스를 받았다. 평소 자신이 광고하는 브랜드를 SNS에 홍보하며 애정을 드러냈는데, 이런 논란이 벌어질 줄은 예상하지 못한 것 같다"고 페미니스트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식탁 위에 있던 담배도 현지에서 함께하고 있는 스태프의 것"이라고 SNS 사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평소 손나은은 SNS를 통해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품들을 자주 홍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페미니즘이 아니라 담배 때문에 금방 삭제한 거 아니냐?", "성인인데 담배 피우면 안 되나요?", "별걸 가지고 다 난리네"라며 갑론을박을 벌였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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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3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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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SNS에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손나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부은 얼굴. GIRLS CAN DO ANYTHING'(여자는 뭐든 할 수 있다)'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손나은의 핸드폰 적힌 'GIRLS CAN DO ANYTHING'이라는 문구가 페미니즘을 연상하게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논란이 계속되자 손나은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것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논란이 된 원인이 '페미니스트'를 연상시키는 글귀가 아니라, 손나은이 올린 사진 속 테이블에 위에 찍힌 '담배'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삭제된 손나은 인스타그램 게시물
이에 손나은의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손나은이 해당 브랜드 화보 촬영으로 미국에 갔고, 현지에서 행사 물품으로 해당 핸드폰 케이스를 받았다. 평소 자신이 광고하는 브랜드를 SNS에 홍보하며 애정을 드러냈는데, 이런 논란이 벌어질 줄은 예상하지 못한 것 같다"고 페미니스트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식탁 위에 있던 담배도 현지에서 함께하고 있는 스태프의 것"이라고 SNS 사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평소 손나은은 SNS를 통해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품들을 자주 홍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페미니즘이 아니라 담배 때문에 금방 삭제한 거 아니냐?", "성인인데 담배 피우면 안 되나요?", "별걸 가지고 다 난리네"라며 갑론을박을 벌였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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