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500m 金 도전…클로이 김 ‘최연소 우승’

입력 2018.02.13 (19:19) 수정 2018.02.1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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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 선수가 오늘밤 사상 첫 500m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18살 재미교포 클로이 김은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오늘의 평창올림픽 소식, 홍화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준준결승에 진출한 최민정이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우리나라 동계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올 시즌 여자 500m 세계랭킹 1위인 최민정은 최대 난적 중국의 벽을 넘고 올림픽 4관왕 질주에 시동을 건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도 1,000m와 5,000m 계주 예선에 나섭니다.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긴 임효준을 선두로 황대헌과 서이라가 1,000미터 예선에 출전합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1,000m 출전 선수 3명과 함께 곽윤기, 김도겸이 출전합니다.

독일에서 귀화한 아일린 프리쉐가 여자 루지 개인전 3,4차 시기에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립니다.

재미교포 클로이 김이 부모님의 나라에서 금빛 연기를 펼쳤습니다.

클로이 김은 여자 하프 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93.75로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유일하게 90점을 넘겼습니다.

금메달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클로이 김은 홀가분하게 3차 시기 연기를 펼쳤고 98.25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클로이 김은 남자 선수들도 구사하기 힘든 2회 연속 공중에서 3바퀴를 도는 1080도 회전 기술을 선보이며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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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정 500m 金 도전…클로이 김 ‘최연소 우승’
    • 입력 2018-02-13 19:23:55
    • 수정2018-02-13 19: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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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 선수가 오늘밤 사상 첫 500m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18살 재미교포 클로이 김은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오늘의 평창올림픽 소식, 홍화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준준결승에 진출한 최민정이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우리나라 동계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올 시즌 여자 500m 세계랭킹 1위인 최민정은 최대 난적 중국의 벽을 넘고 올림픽 4관왕 질주에 시동을 건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도 1,000m와 5,000m 계주 예선에 나섭니다.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긴 임효준을 선두로 황대헌과 서이라가 1,000미터 예선에 출전합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1,000m 출전 선수 3명과 함께 곽윤기, 김도겸이 출전합니다.

독일에서 귀화한 아일린 프리쉐가 여자 루지 개인전 3,4차 시기에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립니다.

재미교포 클로이 김이 부모님의 나라에서 금빛 연기를 펼쳤습니다.

클로이 김은 여자 하프 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93.75로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유일하게 90점을 넘겼습니다.

금메달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클로이 김은 홀가분하게 3차 시기 연기를 펼쳤고 98.25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클로이 김은 남자 선수들도 구사하기 힘든 2회 연속 공중에서 3바퀴를 도는 1080도 회전 기술을 선보이며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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