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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위로 들어온 최민정, 500m 결승 ‘실격’ 판정
입력 2018.02.13 (21:23) 수정 2018.02.13 (22:20) 인터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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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위로 들어온 최민정, 500m 결승 ‘실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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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이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실격 판정을 받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1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42초 569)에 이어 간발의 차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심판 판독 결과 최민정에게 임페딩(밀기 반칙) 판정이 내려지면서 실격 처리됐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채지훈이 남자 500m에서 처음 금메달을 차지했던 우리나라는 24년 만에 최민정이 500m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역대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는 전이경(1998년)과 박승희(2014년)가 따낸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었다.

지난 10일 예선 8조 경기에서 42초 870의 올림픽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1위를 차지한 최민정은 준결승에서도 42초 422의 기록으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42초 703)에게 잠시 내줬던 올림픽 기록을 되찾아와 금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를 비롯해 캐나다의 킴 부탱, 세계기록 보유자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야라 판 케르크호프(네덜란드) 등 5명과 함께 겨룬 최민정은 레이스에 유리한 1번 포지션을 잡았지만,의외로 3위로 밀리면서 힘겹게 레이스를 펼쳤다.

2위로 올라선 최민정은 결승선을 앞두고 폰타나와 접전끝에 막판 날들이 밀기를 시도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는 최민정의 스케이트 날 끝이 폰타나의 날 끝보다 22㎝ 늦은 것으로 나타나 최민정의 은메달이 확정되는 듯했다.

하지만 잠시 뒤 심판들이 다시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고 최민정에게 임페딩(밀기반칙)을 선언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민정은 "심판 판정에 승복했다. 마지막 결승선에 들어오면서 반칙 판정을 받은 것 같다"라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남은 종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 올림픽 메달을 놓친 최민정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여자 1,500m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에 재도전한다.
  • [영상] 2위로 들어온 최민정, 500m 결승 ‘실격’ 판정
    • 입력 2018.02.13 (21:23)
    • 수정 2018.02.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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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위로 들어온 최민정, 500m 결승 ‘실격’ 판정
최민정이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실격 판정을 받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1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42초 569)에 이어 간발의 차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심판 판독 결과 최민정에게 임페딩(밀기 반칙) 판정이 내려지면서 실격 처리됐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채지훈이 남자 500m에서 처음 금메달을 차지했던 우리나라는 24년 만에 최민정이 500m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역대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는 전이경(1998년)과 박승희(2014년)가 따낸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었다.

지난 10일 예선 8조 경기에서 42초 870의 올림픽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1위를 차지한 최민정은 준결승에서도 42초 422의 기록으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42초 703)에게 잠시 내줬던 올림픽 기록을 되찾아와 금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를 비롯해 캐나다의 킴 부탱, 세계기록 보유자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야라 판 케르크호프(네덜란드) 등 5명과 함께 겨룬 최민정은 레이스에 유리한 1번 포지션을 잡았지만,의외로 3위로 밀리면서 힘겹게 레이스를 펼쳤다.

2위로 올라선 최민정은 결승선을 앞두고 폰타나와 접전끝에 막판 날들이 밀기를 시도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는 최민정의 스케이트 날 끝이 폰타나의 날 끝보다 22㎝ 늦은 것으로 나타나 최민정의 은메달이 확정되는 듯했다.

하지만 잠시 뒤 심판들이 다시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고 최민정에게 임페딩(밀기반칙)을 선언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민정은 "심판 판정에 승복했다. 마지막 결승선에 들어오면서 반칙 판정을 받은 것 같다"라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남은 종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 올림픽 메달을 놓친 최민정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여자 1,500m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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