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일본 국민 65% 남북 화해무드 부정 평가”

입력 2018.02.13 (22:38) 수정 2018.02.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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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의 65%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간 화해 무드를 그다지 좋게 평가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NHK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남북간 화해무드를 '매우 평가한다'는 응답은 5%, '어느 정도 평가한다'는 응답은 21%로 집계됐다.

반면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37%,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는 28%로 나타나 부정적인 평가가 65%에 달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데 대해서는 '매우 평가한다'가 13%, '어느 정도 평가한다'가 50%로 긍정적인 답변이 63%였다.

반면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21%,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는 9%로 부정적 답변은 30%였다.

또, 위안부 합의에 대해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평창 정상회담에서 "국가와 국가의 약속이니 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매우 평가한다'와 '어느 정도 평가한다' 등 긍정적인 답변이 7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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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K “일본 국민 65% 남북 화해무드 부정 평가”
    • 입력 2018-02-13 22:38:28
    • 수정2018-02-13 23:10:50
    국제
일본 국민의 65%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간 화해 무드를 그다지 좋게 평가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NHK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남북간 화해무드를 '매우 평가한다'는 응답은 5%, '어느 정도 평가한다'는 응답은 21%로 집계됐다.

반면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37%,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는 28%로 나타나 부정적인 평가가 65%에 달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데 대해서는 '매우 평가한다'가 13%, '어느 정도 평가한다'가 50%로 긍정적인 답변이 63%였다.

반면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21%,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는 9%로 부정적 답변은 30%였다.

또, 위안부 합의에 대해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평창 정상회담에서 "국가와 국가의 약속이니 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매우 평가한다'와 '어느 정도 평가한다' 등 긍정적인 답변이 7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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