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체불임금액 1조 3천억…5명 중 1명은 청년

입력 2018.02.14 (10:49) 수정 2018.02.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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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을 못 받았다고 체불신고한 5명 중 1명은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의 '2017년 임금체불 현황'을 보면 지난해 임금체불을 신고자는 32만 6,661명이었다.

이 가운데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이 6만 9,796명으로 전체의 21.4%를 차지했다.

이 같은 청년층 체불액은 고용부가 청년 임금체불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국내 임금체불 전체 신고액은 1조3,810억 6,500만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6년 1조4,286억 3,100만 원보다 다소 줄었지만, 역시 통계 집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체불액수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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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4 10:49:28
    • 수정2018-02-14 10:52:59
    사회
임금을 못 받았다고 체불신고한 5명 중 1명은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의 '2017년 임금체불 현황'을 보면 지난해 임금체불을 신고자는 32만 6,661명이었다.

이 가운데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이 6만 9,796명으로 전체의 21.4%를 차지했다.

이 같은 청년층 체불액은 고용부가 청년 임금체불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국내 임금체불 전체 신고액은 1조3,810억 6,500만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6년 1조4,286억 3,100만 원보다 다소 줄었지만, 역시 통계 집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체불액수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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