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황제의 귀환’ 숀 화이트, 8년 만에 올림픽 金 탈환

입력 2018.02.14 (12:33) 수정 2018.02.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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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32·미국)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정상에 올랐다.

화이트는 1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점수 97.75점으로 우승했다

이 종목 2006년 토리노 대회와 2010년 밴쿠버 대회에 금메달을 획득했던 화이트는 8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이로써 화이트는 하프파이프를 포함해 스노보드 종목 전체에서 금메달 3개를 딴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14년 소치 대회에서 화이트는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차 결선에서 94.25점을 얻어 1위로 치고 나선 화이트는 2차 예선에서 연기를 마치지 못했다.

그 사이 히라노 아유무(20·일본)가 2차 시기 95.25점으로 역전했다.

1점차로 뒤진 채 3차 결선에 나선 화이트는 완벽한 연기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공중 4바퀴 도전에 연달아 성공했고, 최종 결과는 97.75점이었다.

97.75점은 역대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 최고 점수다.

스코티 제임스(24·호주)가 92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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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2-14 12: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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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32·미국)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정상에 올랐다.

화이트는 1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점수 97.75점으로 우승했다

이 종목 2006년 토리노 대회와 2010년 밴쿠버 대회에 금메달을 획득했던 화이트는 8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이로써 화이트는 하프파이프를 포함해 스노보드 종목 전체에서 금메달 3개를 딴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14년 소치 대회에서 화이트는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차 결선에서 94.25점을 얻어 1위로 치고 나선 화이트는 2차 예선에서 연기를 마치지 못했다.

그 사이 히라노 아유무(20·일본)가 2차 시기 95.25점으로 역전했다.

1점차로 뒤진 채 3차 결선에 나선 화이트는 완벽한 연기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공중 4바퀴 도전에 연달아 성공했고, 최종 결과는 97.75점이었다.

97.75점은 역대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 최고 점수다.

스코티 제임스(24·호주)가 92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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