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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들 지방선거에서 양당투표할 것…트렌드는 6+α”
입력 2018.02.14 (16:13) | 수정 2018.02.14 (16:31) 인터넷 뉴스
홍준표 “국민들 지방선거에서 양당투표할 것…트렌드는 6+α”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4일(오늘)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6곳 이상의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를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서울역에서 설 귀성인사를 마친 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우리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 트렌드는 (광역자치단체장) 6곳 플러스 알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계층이 적극적으로 응하는 여론조사 수치로 판단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여야 대립구도에서 양당투표를 하지 중간지대 있는 당에, 사표될 것 뻔한 당에 표를 주진 않는다"면서 "나중에 선거 때 결과를 한 번 보자"고 자신했다.

전날 출범한 바른미래당과의 선거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는 한나라당 이래 단 한 번도 연대해서 선거를 치른 적이 없다. 그것이 우리당이 지켜온 역사"라면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홍 대표는 특히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관련해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군의 한 사람"이라면서 "곧 한국당에 입당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공천을 담당할 공천심사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설 연휴가 지나면 구성할 생각"이라면서, 이른바 '공천헌금' 논란을 없애기 위해 "가능한 외부 인사 위주로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홍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현 정부의 경제, 안보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먼저 최저임금 인상 등을 거론하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의해 기업들은 문을 닫거나 해외로 탈출하고 청년들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은 경기 호황을 누리면서 우리만 역주행으로 국민들 삶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정부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 "전세계가 북한 핵과 인권을 걱정하는데 우리 정부만 앞장서서 북한 변호인을 자처하고 있다"면서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을 인공기 나부끼는 북한 체제 선전장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북한 김정은이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한반도 평화의 핵심은 북핵 폐기인데, (북핵 폐기에 대해) 한마디 꺼내지도 못하면서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고 반문하면서 "좌파 세력과 주사파들에 의해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것이아닌지 심각하게 염려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 김정일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조건으로 북한 핵을 인정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절대 북한 핵을 용인할 수 없다고 해서 정상회담이 안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개헌과 관련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우리 당의 개헌안을 만들 것"이라면서도 "여야 합의 없이 개헌한다는 것은 유신헌법으로 개헌하자는 것이다. 그게 가능한가. 다 실정을 숨기기 위한 얄팍한 술책"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개헌 논의를 거듭 비판했다.
  • 홍준표 “국민들 지방선거에서 양당투표할 것…트렌드는 6+α”
    • 입력 2018.02.14 (16:13)
    • 수정 2018.02.14 (16:31)
    인터넷 뉴스
홍준표 “국민들 지방선거에서 양당투표할 것…트렌드는 6+α”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4일(오늘)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6곳 이상의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를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서울역에서 설 귀성인사를 마친 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우리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 트렌드는 (광역자치단체장) 6곳 플러스 알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계층이 적극적으로 응하는 여론조사 수치로 판단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여야 대립구도에서 양당투표를 하지 중간지대 있는 당에, 사표될 것 뻔한 당에 표를 주진 않는다"면서 "나중에 선거 때 결과를 한 번 보자"고 자신했다.

전날 출범한 바른미래당과의 선거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는 한나라당 이래 단 한 번도 연대해서 선거를 치른 적이 없다. 그것이 우리당이 지켜온 역사"라면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홍 대표는 특히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관련해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군의 한 사람"이라면서 "곧 한국당에 입당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공천을 담당할 공천심사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설 연휴가 지나면 구성할 생각"이라면서, 이른바 '공천헌금' 논란을 없애기 위해 "가능한 외부 인사 위주로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홍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현 정부의 경제, 안보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먼저 최저임금 인상 등을 거론하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의해 기업들은 문을 닫거나 해외로 탈출하고 청년들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은 경기 호황을 누리면서 우리만 역주행으로 국민들 삶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정부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 "전세계가 북한 핵과 인권을 걱정하는데 우리 정부만 앞장서서 북한 변호인을 자처하고 있다"면서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을 인공기 나부끼는 북한 체제 선전장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북한 김정은이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한반도 평화의 핵심은 북핵 폐기인데, (북핵 폐기에 대해) 한마디 꺼내지도 못하면서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고 반문하면서 "좌파 세력과 주사파들에 의해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것이아닌지 심각하게 염려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 김정일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조건으로 북한 핵을 인정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절대 북한 핵을 용인할 수 없다고 해서 정상회담이 안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개헌과 관련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우리 당의 개헌안을 만들 것"이라면서도 "여야 합의 없이 개헌한다는 것은 유신헌법으로 개헌하자는 것이다. 그게 가능한가. 다 실정을 숨기기 위한 얄팍한 술책"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개헌 논의를 거듭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