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강다니엘, 육지담과 열애?…“과거 친분, 루머 강경 대응”

입력 2018.02.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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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측이 래퍼 육지담과 얽힌 스캔들에 입을 열었다.

육지담은 14일 강다니엘의 한 팬 픽션(팬들이 창작한 소설)을 보고 자신과 강다니엘의 실제 이야기라고 주장하며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이에 래퍼 캐스퍼가 과거 둘의 관계를 폭로하며 논란이 커졌고, 강다니엘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위 사실 강경 대응'으로 논란을 마무리 지었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강다니엘은 어쩌다 육지담과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을까?

14일 육지담은 자신의 SNS에 팬 픽션 '강다니엘 빙의글'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적었다.

14일 육지담의 SNS 올라온 게시글. 현재 삭제된 상태.14일 육지담의 SNS 올라온 게시글. 현재 삭제된 상태.

육지담은 팬 픽션의 글 일부를 캡처하며, 이는 자신과 강다니엘의 실제 이야기이며, 해당 글쓴이가 자신들을 스토킹해서 적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해당 팬 픽션을 블로그에 게시한 이는 "글 내용은 전혀 그분(육지담)과 관계없다. 아예 모르는 분"이라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다니엘 군에게 문제가 될까 봐 블로그를 닫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육지담이 올린 게시글은 두서도 없고, 오타가 많아 누리꾼들은 "술에 취한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고, 육지담은 "맨정신"이라고 대응하며 설전을 벌였다.

논란이 커지자 육지담의 친구이자 래퍼 캐스퍼가 상황 정리에 나섰다.

캐스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참 고민을 하다 사실이 아닌 말들이 너무나도 많이 오가는 것 같아서 조금의 이해라도 돕고자 조심스럽게 몇 자 적어본다"고 강다니엘과 육지담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캐스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글캐스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글

그녀는 "2년 전쯤 당시 연습생이었던 다니엘을 제 지인들이 있는 파티에 초대했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그 자리에 지담이도 있었고 그렇게 지담이랑 다니엘은 처음 알게 되었다"고 강다니엘과 육지담이 알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그녀는 "둘이 나이가 비슷하기도 했고, 그날 이후로 몇 번 더 친구들과 함께 만났고, 그 후 지담이 한테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을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적었다.

하지만 강다니엘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합류하게 되면서 육지담과의 관계를 정리했다고 말하며, 육지담과 강다니엘이 만났던 건 사실이지만, 해당 팬 픽션이 둘의 관계를 반영해서 쓴 듯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캐스퍼의 폭로로 강다니엘과 육지담의 과거 관계에 대한 의혹은 증폭됐고, 이에 강 다니엘 측은 허위 사실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잠시 썸 탔는데(호감을 가졌는데) 강다니엘이 빅스타가 되니 '저 남자가 나랑 썸탄 남자다'하고 싶었나 보다", "2년 전 얘기를 왜 이제 꺼냄", "스토킹 주장은 이해가 1도 안 된다", "일반인 블로거랑 강다니엘 뭔 죄임 진짜"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YM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본 소속사는 금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의 팬 게시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입장 전달 드립니다.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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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4 16:26:35
    K-STAR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측이 래퍼 육지담과 얽힌 스캔들에 입을 열었다.

육지담은 14일 강다니엘의 한 팬 픽션(팬들이 창작한 소설)을 보고 자신과 강다니엘의 실제 이야기라고 주장하며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이에 래퍼 캐스퍼가 과거 둘의 관계를 폭로하며 논란이 커졌고, 강다니엘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위 사실 강경 대응'으로 논란을 마무리 지었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강다니엘은 어쩌다 육지담과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을까?

14일 육지담은 자신의 SNS에 팬 픽션 '강다니엘 빙의글'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적었다.

14일 육지담의 SNS 올라온 게시글. 현재 삭제된 상태.
육지담은 팬 픽션의 글 일부를 캡처하며, 이는 자신과 강다니엘의 실제 이야기이며, 해당 글쓴이가 자신들을 스토킹해서 적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해당 팬 픽션을 블로그에 게시한 이는 "글 내용은 전혀 그분(육지담)과 관계없다. 아예 모르는 분"이라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다니엘 군에게 문제가 될까 봐 블로그를 닫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육지담이 올린 게시글은 두서도 없고, 오타가 많아 누리꾼들은 "술에 취한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고, 육지담은 "맨정신"이라고 대응하며 설전을 벌였다.

논란이 커지자 육지담의 친구이자 래퍼 캐스퍼가 상황 정리에 나섰다.

캐스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참 고민을 하다 사실이 아닌 말들이 너무나도 많이 오가는 것 같아서 조금의 이해라도 돕고자 조심스럽게 몇 자 적어본다"고 강다니엘과 육지담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캐스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글
그녀는 "2년 전쯤 당시 연습생이었던 다니엘을 제 지인들이 있는 파티에 초대했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그 자리에 지담이도 있었고 그렇게 지담이랑 다니엘은 처음 알게 되었다"고 강다니엘과 육지담이 알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그녀는 "둘이 나이가 비슷하기도 했고, 그날 이후로 몇 번 더 친구들과 함께 만났고, 그 후 지담이 한테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을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적었다.

하지만 강다니엘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합류하게 되면서 육지담과의 관계를 정리했다고 말하며, 육지담과 강다니엘이 만났던 건 사실이지만, 해당 팬 픽션이 둘의 관계를 반영해서 쓴 듯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캐스퍼의 폭로로 강다니엘과 육지담의 과거 관계에 대한 의혹은 증폭됐고, 이에 강 다니엘 측은 허위 사실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잠시 썸 탔는데(호감을 가졌는데) 강다니엘이 빅스타가 되니 '저 남자가 나랑 썸탄 남자다'하고 싶었나 보다", "2년 전 얘기를 왜 이제 꺼냄", "스토킹 주장은 이해가 1도 안 된다", "일반인 블로거랑 강다니엘 뭔 죄임 진짜"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YM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본 소속사는 금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의 팬 게시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입장 전달 드립니다.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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