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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첫날부터 영호남 통합 행보
입력 2018.02.14 (17:05) 수정 2018.02.14 (17:18) 인터넷 뉴스
바른미래, 첫날부터 영호남 통합 행보
바른미래당은 첫 공식 일정에 착수한 14일(오늘) 통합 정신을 강조하며 영호남을 겨냥한 행보에 속도를 냈다.

호남 출신인 박주선 공동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광주 5·18 민주화운동 단체를 면담한 데 이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이는 오전까지만 해도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통합과정에서 결별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도 함께 섰다.

같은 시각 유승민 공동대표는 경북 포항 지진 대피자들이 머물고 있는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이들을 위로하고 지원 대책을 강구했다. 이후에는 동대구역에서 귀향하는 시민에 인사를 건넸다.

투톱이 설을 앞두고 동시에 두 개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선 셈이다.

앞서 박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데 바른미래당은 출발이 아주 좋다는 평가가 많다"면서 "다가오는 총선, 대선에서 수도권은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의 경쟁이 벌어질 텐데 최후 승자는 바른미래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뜻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이뤄진다는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자세로 당 대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 공동대표는 "정치인들의 말과 행동이 그 정치인 또는 정당에 대한 국민의 인상과 평가에 그대로 반영된다"면서 "우리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보이느냐에 따라 바른미래당의 정체성이 결정 된다"고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바른미래당 출범 주간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과는 다른 희망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신용현·유의동 공동 수석대변인, 김철근·권성주 공동 대변인을 임명함으로써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을 각각 기용한 공동 대변인 체제를 구성했다.
  • 바른미래, 첫날부터 영호남 통합 행보
    • 입력 2018.02.14 (17:05)
    • 수정 2018.02.14 (17:18)
    인터넷 뉴스
바른미래, 첫날부터 영호남 통합 행보
바른미래당은 첫 공식 일정에 착수한 14일(오늘) 통합 정신을 강조하며 영호남을 겨냥한 행보에 속도를 냈다.

호남 출신인 박주선 공동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광주 5·18 민주화운동 단체를 면담한 데 이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이는 오전까지만 해도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통합과정에서 결별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도 함께 섰다.

같은 시각 유승민 공동대표는 경북 포항 지진 대피자들이 머물고 있는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이들을 위로하고 지원 대책을 강구했다. 이후에는 동대구역에서 귀향하는 시민에 인사를 건넸다.

투톱이 설을 앞두고 동시에 두 개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선 셈이다.

앞서 박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데 바른미래당은 출발이 아주 좋다는 평가가 많다"면서 "다가오는 총선, 대선에서 수도권은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의 경쟁이 벌어질 텐데 최후 승자는 바른미래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뜻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이뤄진다는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자세로 당 대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 공동대표는 "정치인들의 말과 행동이 그 정치인 또는 정당에 대한 국민의 인상과 평가에 그대로 반영된다"면서 "우리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보이느냐에 따라 바른미래당의 정체성이 결정 된다"고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바른미래당 출범 주간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과는 다른 희망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신용현·유의동 공동 수석대변인, 김철근·권성주 공동 대변인을 임명함으로써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을 각각 기용한 공동 대변인 체제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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