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빙속 1만m 출전…세계 6위와 같은 조 배정

입력 2018.02.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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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스타' 이승훈(30·대한항공)이 15일 저녁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경기에 나선다.

이승훈은 14일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조 추첨에서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랭킹 6위인 모리츠 가이스라이터(30·독일)과 함께 3조에 배정됐다.

이승훈은 아웃코스에서, 가이스라이터는 인코스에서 출발한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 10,0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은 올 시즌 월드컵에서 랭킹 19위를 기록했지만, 최근 상승세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앞서 이승훈은 지난 11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 14초 15의 성적으로 22명의 선수 가운데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남자 10,000m 우승 후보로는 월드컵 랭킹 1위 테드 얀 브뢰멘(캐나다)과 이번 대회 5,000m 우승자 스벤 크라머르(네덜란드·세계랭킹 2위)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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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훈, 빙속 1만m 출전…세계 6위와 같은 조 배정
    • 입력 2018-02-14 19:56:25
    종합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스타' 이승훈(30·대한항공)이 15일 저녁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경기에 나선다.

이승훈은 14일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조 추첨에서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랭킹 6위인 모리츠 가이스라이터(30·독일)과 함께 3조에 배정됐다.

이승훈은 아웃코스에서, 가이스라이터는 인코스에서 출발한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 10,0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은 올 시즌 월드컵에서 랭킹 19위를 기록했지만, 최근 상승세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앞서 이승훈은 지난 11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 14초 15의 성적으로 22명의 선수 가운데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남자 10,000m 우승 후보로는 월드컵 랭킹 1위 테드 얀 브뢰멘(캐나다)과 이번 대회 5,000m 우승자 스벤 크라머르(네덜란드·세계랭킹 2위)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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