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80%가 모바일로 세뱃돈 주겠다”

입력 2018.02.14 (21:24) 수정 2018.02.14 (21: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인 10명 가운데 8명은 세뱃돈을 모바일로 줄 거라고 응답했다.

시장조사업체 라이트스피드가 1천500명의 아시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 소비자의 80%는 위챗(중국판 모바일 메신저)으로 세뱃돈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에서는 어른들이 직접 주던 세뱃돈(훙바오) 문화가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방식으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춘제(중국의 설) 전날 위챗을 통한 세뱃돈 전송이 무려 142억 건에 달했다.

반면에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응답자의 대부분은 봉투에 지폐를 담아 직접 세뱃돈을 줄 것이라고 답해 중국과 대조를 이뤘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인 “80%가 모바일로 세뱃돈 주겠다”
    • 입력 2018-02-14 21:24:45
    • 수정2018-02-14 21:30:09
    국제
중국인 10명 가운데 8명은 세뱃돈을 모바일로 줄 거라고 응답했다.

시장조사업체 라이트스피드가 1천500명의 아시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 소비자의 80%는 위챗(중국판 모바일 메신저)으로 세뱃돈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에서는 어른들이 직접 주던 세뱃돈(훙바오) 문화가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방식으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춘제(중국의 설) 전날 위챗을 통한 세뱃돈 전송이 무려 142억 건에 달했다.

반면에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응답자의 대부분은 봉투에 지폐를 담아 직접 세뱃돈을 줄 것이라고 답해 중국과 대조를 이뤘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