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아이언맨’ 윤성빈 오늘 출격…‘자신과의 싸움’
입력 2018.02.15 (06:11) 수정 2018.02.15 (06:28) 뉴스광장 1부
동영상영역 시작
‘아이언맨’ 윤성빈 오늘 출격…‘자신과의 싸움’
동영상영역 끝
[앵커]

스켈레톤 윤성빈이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썰매 사상 첫 금메달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취재 결과 윤성빈은 대회 개막 일주일 전 비공개 훈련에서 지난 해 두쿠르스가 세운 트랙 신기록을 0.6초나 뛰어넘는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3월 평창 테스트 이벤트 때 두쿠르스는 50초 64의 트랙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0.01초 차로 윤성빈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회 개막을 앞둔 지난달 말 윤성빈은 비공개 훈련에서 이를 훨씬 뛰어넘는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두쿠르스보다 무려 0.6초를 앞당겼는데, 거리로 환산하면 약 20m 이상 차이가 납니다.

올해 날씨가 추워 빙질이 좋아진 점을 감안해도 압도적인 기록입니다.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1월에 훈련을 많이 해놨기 때문에 그때와 크게 다른 점이 없어서, 여태 준비한 거 전부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무려 380회가 넘는 반복 훈련을 한 윤성빈은 16개의 곡선 구간을 완벽하게 정복했습니다.

마의 9번 곡선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는 새로운 주법도 완성했습니다.

라이벌 두쿠르스는 총 30여 회 연습에 그쳐, 트랙 적응도에 있어 절대 유리합니다.

[김준현/KBS 스켈레톤 해설위원 : "우리나라 트랙은 윤성빈이 가장 잘 탄다고 생각합니다. 실수 없이 완주한다면 충분히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이틀간 총 4차례 레이스에서 얼마나 일관성 있는 기록을 유지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입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윤성빈은 잠시 뒤 1, 2차 레이스에 출전해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아이언맨’ 윤성빈 오늘 출격…‘자신과의 싸움’
    • 입력 2018.02.15 (06:11)
    • 수정 2018.02.15 (06:28)
    뉴스광장 1부
‘아이언맨’ 윤성빈 오늘 출격…‘자신과의 싸움’
[앵커]

스켈레톤 윤성빈이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썰매 사상 첫 금메달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취재 결과 윤성빈은 대회 개막 일주일 전 비공개 훈련에서 지난 해 두쿠르스가 세운 트랙 신기록을 0.6초나 뛰어넘는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3월 평창 테스트 이벤트 때 두쿠르스는 50초 64의 트랙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0.01초 차로 윤성빈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회 개막을 앞둔 지난달 말 윤성빈은 비공개 훈련에서 이를 훨씬 뛰어넘는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두쿠르스보다 무려 0.6초를 앞당겼는데, 거리로 환산하면 약 20m 이상 차이가 납니다.

올해 날씨가 추워 빙질이 좋아진 점을 감안해도 압도적인 기록입니다.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1월에 훈련을 많이 해놨기 때문에 그때와 크게 다른 점이 없어서, 여태 준비한 거 전부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무려 380회가 넘는 반복 훈련을 한 윤성빈은 16개의 곡선 구간을 완벽하게 정복했습니다.

마의 9번 곡선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는 새로운 주법도 완성했습니다.

라이벌 두쿠르스는 총 30여 회 연습에 그쳐, 트랙 적응도에 있어 절대 유리합니다.

[김준현/KBS 스켈레톤 해설위원 : "우리나라 트랙은 윤성빈이 가장 잘 탄다고 생각합니다. 실수 없이 완주한다면 충분히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이틀간 총 4차례 레이스에서 얼마나 일관성 있는 기록을 유지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입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윤성빈은 잠시 뒤 1, 2차 레이스에 출전해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댓글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