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설날 메시지…“국민들께 깊은 감사”

입력 2018.02.15 (06:19) 수정 2018.02.1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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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술년 새해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각 가정의 행복과 나라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한반도 주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남북 정상회담 등 향후 정국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맞이한 설날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세계 각국 손님들이 대한민국을 찾고, 남북한 선수들이 안부를 전하고 있다며 너무나도 오래 기다려온 민족 명절의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남북 선수들의 값진 도전을 넉넉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국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가정과 나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새해 각오도 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는 날마다 설날처럼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노력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북미 간 상황 변화 여부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올림픽 이후 남북 관계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기본 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휴 이후에는 여야 정치권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북한 대표단 접견 성과를 알리고 정상회담 추진 등 남북 대화에 협조를 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올림픽으로 여는 희망찬 새해,여러분 가정에 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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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설날 메시지…“국민들께 깊은 감사”
    • 입력 2018-02-15 06:23:59
    • 수정2018-02-15 06: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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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술년 새해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각 가정의 행복과 나라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한반도 주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남북 정상회담 등 향후 정국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맞이한 설날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세계 각국 손님들이 대한민국을 찾고, 남북한 선수들이 안부를 전하고 있다며 너무나도 오래 기다려온 민족 명절의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남북 선수들의 값진 도전을 넉넉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국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가정과 나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새해 각오도 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는 날마다 설날처럼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노력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북미 간 상황 변화 여부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올림픽 이후 남북 관계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기본 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휴 이후에는 여야 정치권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북한 대표단 접견 성과를 알리고 정상회담 추진 등 남북 대화에 협조를 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올림픽으로 여는 희망찬 새해,여러분 가정에 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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