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3백만 개 점으로 탄생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

입력 2018.02.15 (06:53) 수정 2018.02.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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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예술가들이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열정과 정성을 쏟는지 다들 미루어 짐작하실 텐데요.

그 엄청난 열정을 펜 끝 하나에 모아, 3백 만개의 작은 점으로 완성한 초상화가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새하얀 도화지 위에서 펜을 잡은 손 하나가 분주하게 움직이는데요.

놀랍게도 마치 한 땀 한 땀 수를 놓는 자수 공예가처럼 얇은 잉크 펜만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점들을 일일이 찍어, 아름다운 여성의 초상화를 정교하게 그려냅니다.

회화 기법의 하나인 점묘법을 응용한 이 놀라운 그림은 프랑스의 일러스트 예술가 '데이비드 바요'의 솜씨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의 모습을 상상해서 이 예술적인 펜화를 완성했는데요.

그림의 명암과 인물의 입체감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약 300시간 동안 300만 개가 넘는 점을 찍었다고 합니다.

기계 못지않은 섬세한 수작업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예술가의 작업 과정에 감탄이 절로 나올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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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3백만 개 점으로 탄생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
    • 입력 2018-02-15 06:56:52
    • 수정2018-02-15 0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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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예술가들이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열정과 정성을 쏟는지 다들 미루어 짐작하실 텐데요.

그 엄청난 열정을 펜 끝 하나에 모아, 3백 만개의 작은 점으로 완성한 초상화가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새하얀 도화지 위에서 펜을 잡은 손 하나가 분주하게 움직이는데요.

놀랍게도 마치 한 땀 한 땀 수를 놓는 자수 공예가처럼 얇은 잉크 펜만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점들을 일일이 찍어, 아름다운 여성의 초상화를 정교하게 그려냅니다.

회화 기법의 하나인 점묘법을 응용한 이 놀라운 그림은 프랑스의 일러스트 예술가 '데이비드 바요'의 솜씨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의 모습을 상상해서 이 예술적인 펜화를 완성했는데요.

그림의 명암과 인물의 입체감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약 300시간 동안 300만 개가 넘는 점을 찍었다고 합니다.

기계 못지않은 섬세한 수작업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예술가의 작업 과정에 감탄이 절로 나올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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