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렴대옥-김주식 ‘개인 최고점’…“남측 인민에게도 고마워” ISSUE
입력 2018.02.15 (12:01) | 수정 2018.02.15 (12:18) 인터넷 뉴스
렴대옥-김주식 ‘개인 최고점’…“남측 인민에게도 고마워”
올림픽 데뷔전을 한국의 은반에서 치른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19)-김주식(26) 조가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페어에서 개인 최고점을 잇달아 경신했다.

렴대옥-김주식은 15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 없는 '클린 연기'로 기술점수(TES) 63.65점에 예술점수(PCS) 60.58점을 합쳐 124.23점을 얻었다.

경기 직후 렴대옥-김주식은 "경기에서 몹시 긴장했는데, 들어가니 우리 응원단과 남녘의 동포들이 함께 마음을 맞춰 응원하는 것이 정말 힘이 컸고 고무가 세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식은 "남측에서 열린 올림픽에 (감회가) 깊었다"면서 "남측의 인민들에게도 늘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렴대옥-김주식은 어제(14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개인 최고점(69.40점)을 달성한 데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개인 최고점을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총점 193.63점 역시 지난달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기존 최고점(184.98점)을 11.65점이나 끌어올린 최고점이었다.

6번째 연기자로 나선 렴대옥-김주식은 배경음악인 지네트 레노의 '주 쉬 퀸 샹송(Je suis qu'une chanson)'에 맞춰 첫 과제인 트리플 트위스트 리프트(기본점 6.2점)에서 수행점수(GOE) 0.2점을 얻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진 트리플 토루프-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5.6점)에서도 0.1점의 GOE를 따낸 렴대옥-김주식은 그룹5 리버스 라소 리프트를 레벨4로 처리했지만 이어진 더블 악셀(기본점 3.3)에서는 착지가 불안해 GOE가 0.29점 깎였다.

렴대옥-김주식은 백워드 아웃사이드 데스 스파이럴(레벨3)에 이어 플라잉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레벨 2로 처리했다. 스로 트리플 살코도 안전하게 착지한 렴대옥-김주식은 그룹5 악셀 라소 리프트를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하고 스로 트리플 루프도 깨끗하게 뛰었다. 코레오 시퀀스(레벨1)에 이어 그룹3 리프트에서 레벨4를 받은 렴대옥-김주식은 콤비네이션 스핀(레벨2)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연기를 끝낸 렴대옥은 클린연기를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고,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점수를 받아들고 두 손을 들어 환호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렴대옥-김주식 ‘개인 최고점’…“남측 인민에게도 고마워”
    • 입력 2018.02.15 (12:01)
    • 수정 2018.02.15 (12:18)
    인터넷 뉴스
렴대옥-김주식 ‘개인 최고점’…“남측 인민에게도 고마워”
올림픽 데뷔전을 한국의 은반에서 치른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19)-김주식(26) 조가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페어에서 개인 최고점을 잇달아 경신했다.

렴대옥-김주식은 15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 없는 '클린 연기'로 기술점수(TES) 63.65점에 예술점수(PCS) 60.58점을 합쳐 124.23점을 얻었다.

경기 직후 렴대옥-김주식은 "경기에서 몹시 긴장했는데, 들어가니 우리 응원단과 남녘의 동포들이 함께 마음을 맞춰 응원하는 것이 정말 힘이 컸고 고무가 세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식은 "남측에서 열린 올림픽에 (감회가) 깊었다"면서 "남측의 인민들에게도 늘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렴대옥-김주식은 어제(14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개인 최고점(69.40점)을 달성한 데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개인 최고점을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총점 193.63점 역시 지난달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기존 최고점(184.98점)을 11.65점이나 끌어올린 최고점이었다.

6번째 연기자로 나선 렴대옥-김주식은 배경음악인 지네트 레노의 '주 쉬 퀸 샹송(Je suis qu'une chanson)'에 맞춰 첫 과제인 트리플 트위스트 리프트(기본점 6.2점)에서 수행점수(GOE) 0.2점을 얻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진 트리플 토루프-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5.6점)에서도 0.1점의 GOE를 따낸 렴대옥-김주식은 그룹5 리버스 라소 리프트를 레벨4로 처리했지만 이어진 더블 악셀(기본점 3.3)에서는 착지가 불안해 GOE가 0.29점 깎였다.

렴대옥-김주식은 백워드 아웃사이드 데스 스파이럴(레벨3)에 이어 플라잉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레벨 2로 처리했다. 스로 트리플 살코도 안전하게 착지한 렴대옥-김주식은 그룹5 악셀 라소 리프트를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하고 스로 트리플 루프도 깨끗하게 뛰었다. 코레오 시퀀스(레벨1)에 이어 그룹3 리프트에서 레벨4를 받은 렴대옥-김주식은 콤비네이션 스핀(레벨2)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연기를 끝낸 렴대옥은 클린연기를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고,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점수를 받아들고 두 손을 들어 환호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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