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단일팀 ‘코리아’ 역사적 첫 골, 명예의 전당 간다!

입력 2018.02.15 (15:09) 수정 2018.02.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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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역사적인 첫 골로 기록된 퍽(하키에서 사용하는 원반형 볼의 일종)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명예의 전당으로 향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아이스하키·아이스슬레지하키 종목 부팀장 현종범(독일명 마틴 현)씨에 따르면 "해당 퍽이 IIHF 사무국에 즉시 전달되도록 했다"며 "IIHF는 이 퍽을 명예의 전당에 전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일팀은 어제(14일) 강릉의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에 1-4로 패했지만, 대회 3경기 만에 올림픽 첫 골을 터트렸다.

0-2로 뒤진 2피리어드 9분 31초에 한국계 혼혈 선수로 지난해 특별 귀화한 랜디 희수 그리핀이 미국 입양아 출신인 박윤정(마리사 브랜트)의 패스를 맞아 역사적인 첫 골을 기록했다.

1997년에 설립된 IIHF 명예의 전당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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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5 15:09:02
    • 수정2018-02-15 15:55:54
    종합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역사적인 첫 골로 기록된 퍽(하키에서 사용하는 원반형 볼의 일종)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명예의 전당으로 향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아이스하키·아이스슬레지하키 종목 부팀장 현종범(독일명 마틴 현)씨에 따르면 "해당 퍽이 IIHF 사무국에 즉시 전달되도록 했다"며 "IIHF는 이 퍽을 명예의 전당에 전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일팀은 어제(14일) 강릉의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에 1-4로 패했지만, 대회 3경기 만에 올림픽 첫 골을 터트렸다.

0-2로 뒤진 2피리어드 9분 31초에 한국계 혼혈 선수로 지난해 특별 귀화한 랜디 희수 그리핀이 미국 입양아 출신인 박윤정(마리사 브랜트)의 패스를 맞아 역사적인 첫 골을 기록했다.

1997년에 설립된 IIHF 명예의 전당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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