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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페어 전설 사브첸코, 5수 만에 눈물의 첫 금메달
입력 2018.02.15 (16:11)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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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페어 전설 사브첸코, 5수 만에 눈물의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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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페어의 '전설' 알리오나 사브첸코(34·독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수 끝에 첫 금메달을 따고 오열했다.

브뤼노 마소(29)와 짝을 이룬 사브첸코는 오늘(15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끝난 평창올림픽 피겨 페어스케이팅에서 총점 235.90점을 받아 우승했다. 사브첸코는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그쳤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혼신의 연기를 선보이며 역전을 이뤘다.

이번 금메달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부터 5번의 올림픽 도전 끝에 따냈으며, 성인 무대에서 활동한 지 19년 만에 이룬 꿈이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아이스쇼에도 등장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인 사브첸코는 만 34세의 나이로 페어스케이팅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2008∼2009년, 2011∼201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고 2014년에도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두 명의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며 따낸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만 10개인데, 이 중 5개가 금메달이다. 그러나 사브첸코는 올림픽 금메달과는 그동안 연이 닿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태생인 사브첸코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 우크라이나 대표로 출전했다. 2003년부터는 독일의 로빈 졸코비(39)와 한 조를 이뤘다. 사브첸코는 2005년 말 국적도 독일로 바꿨다.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에 함께 출전하려면 남녀 선수 국적이 같아야 했기 때문이었다. 사브첸코는 졸코비와 짝을 이뤄 2010 밴쿠버·2014 소치 올림픽에서 잇따라 동메달을 딴 뒤 파트너를 브루노 마소로 바꿨고, 이번에 마소와 함게 금메달을 따게 됐다.
  • [영상] 페어 전설 사브첸코, 5수 만에 눈물의 첫 금메달
    • 입력 2018.02.15 (16:11)
    종합
[영상] 페어 전설 사브첸코, 5수 만에 눈물의 첫 금메달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전설' 알리오나 사브첸코(34·독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수 끝에 첫 금메달을 따고 오열했다.

브뤼노 마소(29)와 짝을 이룬 사브첸코는 오늘(15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끝난 평창올림픽 피겨 페어스케이팅에서 총점 235.90점을 받아 우승했다. 사브첸코는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그쳤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혼신의 연기를 선보이며 역전을 이뤘다.

이번 금메달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부터 5번의 올림픽 도전 끝에 따냈으며, 성인 무대에서 활동한 지 19년 만에 이룬 꿈이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아이스쇼에도 등장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인 사브첸코는 만 34세의 나이로 페어스케이팅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2008∼2009년, 2011∼201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고 2014년에도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두 명의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며 따낸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만 10개인데, 이 중 5개가 금메달이다. 그러나 사브첸코는 올림픽 금메달과는 그동안 연이 닿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태생인 사브첸코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 우크라이나 대표로 출전했다. 2003년부터는 독일의 로빈 졸코비(39)와 한 조를 이뤘다. 사브첸코는 2005년 말 국적도 독일로 바꿨다.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에 함께 출전하려면 남녀 선수 국적이 같아야 했기 때문이었다. 사브첸코는 졸코비와 짝을 이뤄 2010 밴쿠버·2014 소치 올림픽에서 잇따라 동메달을 딴 뒤 파트너를 브루노 마소로 바꿨고, 이번에 마소와 함게 금메달을 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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