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응원단, 두번째 ‘깜짝 공연’…시민들 환호

입력 2018.02.15 (17:51) 수정 2018.02.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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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릉 오죽헌에서 깜짝 공연을 했던 북측 공연단이 이번엔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쳤다.

북측 응원단 중에서 구성된 취주악단 80여 명은 오늘 오후 강릉 올림픽파크 특설무대에서 30여 분 동안 공연을 진행했다. 오늘 공연 사실은 보안 문제로 시작 시간 2시간여 전에서야 공개됐다.




북측 공연단은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아리랑, 백도라지, 쾌지나칭칭나네 등 10여 곡을 연주한 뒤 '다시 만나요'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북측 공연단의 노래와 춤이 섞인 현란한 연주 솜씨에 시민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북측 기자들은 우리 관람객들이 환호하는 장면을 하나하나 카메라에 담았다.

국내 언론 뿐만 아니라, 미국 CNN, 영국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도 공연 장면을 스케치하고 관람객을 인터뷰하는 등 북측 공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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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응원단, 두번째 ‘깜짝 공연’…시민들 환호
    • 입력 2018-02-15 17:51:51
    • 수정2018-02-15 18:07:03
    종합
13일 강릉 오죽헌에서 깜짝 공연을 했던 북측 공연단이 이번엔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쳤다. 북측 응원단 중에서 구성된 취주악단 80여 명은 오늘 오후 강릉 올림픽파크 특설무대에서 30여 분 동안 공연을 진행했다. 오늘 공연 사실은 보안 문제로 시작 시간 2시간여 전에서야 공개됐다. 북측 공연단은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아리랑, 백도라지, 쾌지나칭칭나네 등 10여 곡을 연주한 뒤 '다시 만나요'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북측 공연단의 노래와 춤이 섞인 현란한 연주 솜씨에 시민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북측 기자들은 우리 관람객들이 환호하는 장면을 하나하나 카메라에 담았다. 국내 언론 뿐만 아니라, 미국 CNN, 영국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도 공연 장면을 스케치하고 관람객을 인터뷰하는 등 북측 공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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