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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의 저주? 러시아팀 또 징크스 못깨
입력 2018.02.15 (19:14) 수정 2018.02.15 (20:1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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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의 저주? 러시아팀 또 징크스 못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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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겨스케이팅에서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사용하면 올림픽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에서도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사용한 러시아 팀이 금메달에 실패해, 불운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승 후보인 러시아의 타라소바-모로조프 조가 프리에서 예상밖의 점프 실수로 무너집니다.

타라소바-모로조프는 평창 올림픽에 참가한 106팀중 유일하게 라흐마니노프 음악을 사용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 2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결국 4위로 밀려났습니다.

[모로조프/러시아 국가대표 :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좋아해서 사용했고 음악에 만족합니다."]

이토 미도리를 비롯해 미셸 콴과 아사다 마오가 강렬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소치 올림픽 패트릭 챈과 평창의 타라소바-모로조프 역시, 올림픽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연기하기 어려운 음악인데다 운도 따르지 않으면서 불후의 명곡이 불운한 명곡으로 바뀐 것입니다.

[곽민정/KBS 피겨 해설위원 : 라흐마니노프 음악은 피겨 선수가 말로 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보여드려야 하는데 음악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음악입니다 ."]

국적과 파트너를 바꿔가며 올림픽에 5번째 도전한 사브첸코는 생애 최고의 연기로 눈물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북한의 렴대옥-김주식 조는 역대 최고인 13위로 평창 올림픽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 라흐마니노프의 저주? 러시아팀 또 징크스 못깨
    • 입력 2018.02.15 (19:14)
    • 수정 2018.02.15 (20:12)
    뉴스 7
라흐마니노프의 저주? 러시아팀 또 징크스 못깨
[앵커]

피겨스케이팅에서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사용하면 올림픽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에서도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사용한 러시아 팀이 금메달에 실패해, 불운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승 후보인 러시아의 타라소바-모로조프 조가 프리에서 예상밖의 점프 실수로 무너집니다.

타라소바-모로조프는 평창 올림픽에 참가한 106팀중 유일하게 라흐마니노프 음악을 사용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 2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결국 4위로 밀려났습니다.

[모로조프/러시아 국가대표 :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좋아해서 사용했고 음악에 만족합니다."]

이토 미도리를 비롯해 미셸 콴과 아사다 마오가 강렬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소치 올림픽 패트릭 챈과 평창의 타라소바-모로조프 역시, 올림픽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연기하기 어려운 음악인데다 운도 따르지 않으면서 불후의 명곡이 불운한 명곡으로 바뀐 것입니다.

[곽민정/KBS 피겨 해설위원 : 라흐마니노프 음악은 피겨 선수가 말로 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보여드려야 하는데 음악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음악입니다 ."]

국적과 파트너를 바꿔가며 올림픽에 5번째 도전한 사브첸코는 생애 최고의 연기로 눈물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북한의 렴대옥-김주식 조는 역대 최고인 13위로 평창 올림픽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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