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산불 닷새 만에 진화…뒷불 감시 중

입력 2018.02.15 (19:23) 수정 2018.02.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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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 2건이 닷새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후 5시 반쯤 산불 2건의 잔불을 모두 진화하고 인력 84명을 투입해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당분간 감시인력을 현장에 계속 배치하고, 헬기 11대도 삼척 지역에 대기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산불로 소실된 산림은 117만 제곱미터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르면 다음 주부터 현장조사가 시작돼 소실면적은 늘어날 수도 있다.

또, 진화과정에서 굴어온 돌에 맞거나 넘어져 산불진화대원 13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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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삼척 산불 닷새 만에 진화…뒷불 감시 중
    • 입력 2018-02-15 19:23:13
    • 수정2018-02-15 19:32:53
    사회
지난 11일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 2건이 닷새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후 5시 반쯤 산불 2건의 잔불을 모두 진화하고 인력 84명을 투입해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당분간 감시인력을 현장에 계속 배치하고, 헬기 11대도 삼척 지역에 대기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산불로 소실된 산림은 117만 제곱미터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르면 다음 주부터 현장조사가 시작돼 소실면적은 늘어날 수도 있다.

또, 진화과정에서 굴어온 돌에 맞거나 넘어져 산불진화대원 13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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