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첸나이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 4강 진출

입력 2018.02.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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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206위·현대자동차 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첸나이오픈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4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15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앙투안 에스코피에(372위·프랑스)를 2-1(6-2 3-6 6-3)로 물리쳤다.

이로써 이덕희는 지난해 5월 서울오픈 이후 약 9개월 만에 챌린저급 대회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로 주로 세계 랭킹 100∼300위 사이 선수들이 출전한다.

청각 장애 3급인 이덕희는 4강에서 홈 코트의 유키 밤브리(112위·인도)를 상대한다.

이덕희와 밤브리의 상대 전적은 지난해 한 차례 만나 밤브리가 2-0(6-3 6-1)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 4강에 올라 랭킹 포인트 29점을 확보한 이덕희는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190위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 대회 4강은 이덕희-밤브리, 조던 톰프슨(107위·호주)-페드로 마르티네스(242위·스페인)의 경기로 펼쳐진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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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덕희, 첸나이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 4강 진출
    • 입력 2018-02-15 19:34:23
    연합뉴스
이덕희(206위·현대자동차 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첸나이오픈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4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15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앙투안 에스코피에(372위·프랑스)를 2-1(6-2 3-6 6-3)로 물리쳤다.

이로써 이덕희는 지난해 5월 서울오픈 이후 약 9개월 만에 챌린저급 대회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로 주로 세계 랭킹 100∼300위 사이 선수들이 출전한다.

청각 장애 3급인 이덕희는 4강에서 홈 코트의 유키 밤브리(112위·인도)를 상대한다.

이덕희와 밤브리의 상대 전적은 지난해 한 차례 만나 밤브리가 2-0(6-3 6-1)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 4강에 올라 랭킹 포인트 29점을 확보한 이덕희는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190위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 대회 4강은 이덕희-밤브리, 조던 톰프슨(107위·호주)-페드로 마르티네스(242위·스페인)의 경기로 펼쳐진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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