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개봉 첫날 63만 명…‘압도적 1위’

입력 2018.02.15 (19:44) 수정 2018.02.15 (21: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가 개봉 첫날 63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설 연휴에 맞춰 나온 한국영화들을 압도적 차이로 제쳤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전날 1천449개 스크린에서 63만48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블랙 팬서'의 오프닝 스코어는 최종 725만명이 관람한 '스파이더맨: 홈커밍'(54만5천명)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62만2천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전날 함께 개봉한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가 16만1천514명으로 뒤를 이었고, 한 주 앞서 상영을 시작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7만2천63명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정우 주연의 시대극 '흥부'는 첫날 4만3천627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블랙 팬서'의 매출액 점유율은 65.0%에 달했다. 좌석점유율 역시 46.5%로 '골든슬럼버'(28.5%), '조선명탐정'(20.8%) 등 경쟁작들을 압도했다.

'블랙 팬서'는 이날 오전 현재 실시간 예매점유율에서도 53.3%로 1위를 기록하며 설 연휴 기간 흥행 독주를 예고했다.

[사진출처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블랙 팬서’ 개봉 첫날 63만 명…‘압도적 1위’
    • 입력 2018-02-15 19:44:33
    • 수정2018-02-15 21:25:36
    문화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가 개봉 첫날 63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설 연휴에 맞춰 나온 한국영화들을 압도적 차이로 제쳤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전날 1천449개 스크린에서 63만48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블랙 팬서'의 오프닝 스코어는 최종 725만명이 관람한 '스파이더맨: 홈커밍'(54만5천명)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62만2천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전날 함께 개봉한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가 16만1천514명으로 뒤를 이었고, 한 주 앞서 상영을 시작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7만2천63명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정우 주연의 시대극 '흥부'는 첫날 4만3천627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블랙 팬서'의 매출액 점유율은 65.0%에 달했다. 좌석점유율 역시 46.5%로 '골든슬럼버'(28.5%), '조선명탐정'(20.8%) 등 경쟁작들을 압도했다.

'블랙 팬서'는 이날 오전 현재 실시간 예매점유율에서도 53.3%로 1위를 기록하며 설 연휴 기간 흥행 독주를 예고했다.

[사진출처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