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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교 퇴학생이 총기난사, 17명 사망…“무기 집착”
입력 2018.02.15 (21:20) 수정 2018.02.15 (21:4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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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교 퇴학생이 총기난사, 17명 사망…“무기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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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최소 17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사건이 발생한 학교의 퇴학생이었는데, 가방에 총탄을 넣고 학교에 왔다가 쫓겨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뉴욕에서 김철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플로리다의 한 고등학교.

수업이 끝나갈 무렵, 여러발의 총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곧바로 책상 밑으로 숨거나 학교 밖으로 대피하는 학생들로 학교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FBI는 교실 안팎을 오가며 총을 쏜 뒤 학교를 빠져나간 범인을 1시간 넘게 대치한 끝에 제압했습니다.

[맥스 찰스/생존 학생 : "문을 잠그고, 불을 끈 채로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죠."]

경찰은 17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일부는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총격범 19살 니콜라스 크루즈는 사건이 일어난 학교에 다니다가 징계를 받고 퇴학을 당했습니다.

크루즈가 가방에 총탄을 넣고 학교에 왔다가 쫓겨나기도 하는 등 무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브랜드 미노프/총격범 급우 : 그는 사냥을 좋아했어요. 항상 조용했고 좀 이상한 행동을 했어요."]

실제 그의 SNS 계정에는 권총을 자랑하는 사진이나 폭력적인 내용의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올 들어 미국에선 이번 사건을 포함해 18건의 크고 작은 총격 사건이 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총기 관리를 둘러싼 논란이 또 다시 뜨겁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美 고교 퇴학생이 총기난사, 17명 사망…“무기 집착”
    • 입력 2018.02.15 (21:20)
    • 수정 2018.02.15 (21:41)
    뉴스 9
美 고교 퇴학생이 총기난사, 17명 사망…“무기 집착”
[앵커]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최소 17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사건이 발생한 학교의 퇴학생이었는데, 가방에 총탄을 넣고 학교에 왔다가 쫓겨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뉴욕에서 김철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플로리다의 한 고등학교.

수업이 끝나갈 무렵, 여러발의 총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곧바로 책상 밑으로 숨거나 학교 밖으로 대피하는 학생들로 학교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FBI는 교실 안팎을 오가며 총을 쏜 뒤 학교를 빠져나간 범인을 1시간 넘게 대치한 끝에 제압했습니다.

[맥스 찰스/생존 학생 : "문을 잠그고, 불을 끈 채로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죠."]

경찰은 17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일부는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총격범 19살 니콜라스 크루즈는 사건이 일어난 학교에 다니다가 징계를 받고 퇴학을 당했습니다.

크루즈가 가방에 총탄을 넣고 학교에 왔다가 쫓겨나기도 하는 등 무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브랜드 미노프/총격범 급우 : 그는 사냥을 좋아했어요. 항상 조용했고 좀 이상한 행동을 했어요."]

실제 그의 SNS 계정에는 권총을 자랑하는 사진이나 폭력적인 내용의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올 들어 미국에선 이번 사건을 포함해 18건의 크고 작은 총격 사건이 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총기 관리를 둘러싼 논란이 또 다시 뜨겁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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