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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전 사라진 프랑스 8세 소녀 살해된 채 발견
입력 2018.02.15 (21:41) 수정 2018.02.15 (22:12) 인터넷 뉴스
반년 전 사라진 프랑스 8세 소녀 살해된 채 발견
반년 전 프랑스 알프스 지역의 한 결혼식 피로연에서 사라진 여덟 살 소녀가 주검으로 발견됐다.

피의자는 결혼식에 참석했던 30대 남자 하객으로 프랑스 전직 군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발견된 소녀 외에 다른 현역 군인 1명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이 지역 실종자들과 관련된 연쇄살인범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

프랑스텔레비지옹 등 현지언론은 그르노블 검찰이 지난해 8월 프랑스 알프스 지방인 샹베리 인근 소도시의 결혼식장에서 실종된 8세 소녀 마엘리스의 시신을 알프스 산간의 눈 덮인 협곡에서 최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마엘리스는 실종 당시 가족과 함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는데 피로연이 열리던 그날 저녁에 갑자기 사라졌다. 경찰과 지역 주민들이 대대적인 수색을 했지만 행방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결혼식에 신랑의 친구로 참석했던 34세 전직 프랑스 군견 관리병 출신 노르달 를랑데라는 남성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수사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의 승용차 안에서 소녀의 혈흔이 발견됐고 흰 드레스르를 입은 아이가 그의 차 안에 있던 것이 흐릿하지만 CCTV 영상으로 확인됐다.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던 피의자가 수사에 협조하기 시작하면서 마엘리스는 6개월 만에 알프스의 계곡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를랑데는 마엘리스를 납치해 살해한 뒤 자신의 집 근처에 시신을 놔두고 다시 결혼 피로연에 돌아왔다가 피로연이 끝나고 시신을 계곡에 유기했다. 그는 범행 동기에 대해선 "실수로 죽였다"고 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4월 알프스 지방의 도로변에서 히치하이킹을 한 24세 프랑스 군인 한 명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연쇄살인범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지역 실종자들의 행적과 를랑데 동선을 대조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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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5 (21:41)
    • 수정 2018.02.15 (22:12)
    인터넷 뉴스
반년 전 사라진 프랑스 8세 소녀 살해된 채 발견
반년 전 프랑스 알프스 지역의 한 결혼식 피로연에서 사라진 여덟 살 소녀가 주검으로 발견됐다.

피의자는 결혼식에 참석했던 30대 남자 하객으로 프랑스 전직 군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발견된 소녀 외에 다른 현역 군인 1명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이 지역 실종자들과 관련된 연쇄살인범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

프랑스텔레비지옹 등 현지언론은 그르노블 검찰이 지난해 8월 프랑스 알프스 지방인 샹베리 인근 소도시의 결혼식장에서 실종된 8세 소녀 마엘리스의 시신을 알프스 산간의 눈 덮인 협곡에서 최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마엘리스는 실종 당시 가족과 함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는데 피로연이 열리던 그날 저녁에 갑자기 사라졌다. 경찰과 지역 주민들이 대대적인 수색을 했지만 행방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결혼식에 신랑의 친구로 참석했던 34세 전직 프랑스 군견 관리병 출신 노르달 를랑데라는 남성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수사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의 승용차 안에서 소녀의 혈흔이 발견됐고 흰 드레스르를 입은 아이가 그의 차 안에 있던 것이 흐릿하지만 CCTV 영상으로 확인됐다.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던 피의자가 수사에 협조하기 시작하면서 마엘리스는 6개월 만에 알프스의 계곡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를랑데는 마엘리스를 납치해 살해한 뒤 자신의 집 근처에 시신을 놔두고 다시 결혼 피로연에 돌아왔다가 피로연이 끝나고 시신을 계곡에 유기했다. 그는 범행 동기에 대해선 "실수로 죽였다"고 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4월 알프스 지방의 도로변에서 히치하이킹을 한 24세 프랑스 군인 한 명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연쇄살인범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지역 실종자들의 행적과 를랑데 동선을 대조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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