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호, 남자 아이스하키 올림픽 데뷔 첫 골 기록

입력 2018.02.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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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을 통해 올림픽 무대에 데뷔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팀의 역사적인 첫 골의 주인공은 조민호(31·안양 한라)였다.

조민호는 오늘(15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남자 아이스하키 A조 조별리그 체코와 1차전에서 0-0으로 맞선 1피리어드 7분 34초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민호는 동료인 브락 라던스키가 왼쪽 페이스오프 서클 주변에서 중앙으로 내준 패스를 잡은 뒤 한 박자 빠른 리스트샷으로 골망을 갈랐다.

체코는 세계랭킹 6위의 강팀이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은 세계랭킹이 21위로 대회 참가 12개국 가운데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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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5 22:01:27
    종합
평창올림픽을 통해 올림픽 무대에 데뷔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팀의 역사적인 첫 골의 주인공은 조민호(31·안양 한라)였다.

조민호는 오늘(15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남자 아이스하키 A조 조별리그 체코와 1차전에서 0-0으로 맞선 1피리어드 7분 34초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민호는 동료인 브락 라던스키가 왼쪽 페이스오프 서클 주변에서 중앙으로 내준 패스를 잡은 뒤 한 박자 빠른 리스트샷으로 골망을 갈랐다.

체코는 세계랭킹 6위의 강팀이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은 세계랭킹이 21위로 대회 참가 12개국 가운데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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