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쁨의 최민정 “엄마! 이제 가족여행 가자”

입력 2018.02.17 (21:54) 수정 2018.02.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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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금메달 땄어. 이제 가족여행 가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성남시청)이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민정은 오늘(17일) 경기 소감에 대해 "제가 잘해서 금메달을 딴 게 아니라 주변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잘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민정은 "변수가 많은 종목이라 피니쉬 하기 전까지 1위를 확신하지 못했다"며 "국민들의 응원을 받아서 더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민정은 이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 경기에서 2분 24초 9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06년 토리노 대회(진선유)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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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금메달 땄어. 이제 가족여행 가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성남시청)이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민정은 오늘(17일) 경기 소감에 대해 "제가 잘해서 금메달을 딴 게 아니라 주변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잘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민정은 "변수가 많은 종목이라 피니쉬 하기 전까지 1위를 확신하지 못했다"며 "국민들의 응원을 받아서 더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민정은 이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 경기에서 2분 24초 9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06년 토리노 대회(진선유)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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