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순] “자기야 신발 바꿔 신자”…현실판 ‘엽기적인 그녀’?

입력 2018.02.18 (08:03) 수정 2018.02.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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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에게 발이 아프다며, 신발을 바꿔 신자고 하는 장면이 있죠. 남자는 싫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여자친구를 위해 신발을 바꿔 신어줍니다.

그런데 이런 남자, 현실에도 있습니다. 힐을 신고 병원에 왔다가 다리가 아파진 여자친구를 대신해, 남자친구가 신발을 바꿔 신어줍니다. 여자친구 구두 힐의 높이가 꽤 높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는 능숙하게 걸어가는데요. 아무래도 이런 적이 처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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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봉순] “자기야 신발 바꿔 신자”…현실판 ‘엽기적인 그녀’?
    • 입력 2018-02-18 08:03:07
    • 수정2018-02-18 16:11:16
    고봉순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에게 발이 아프다며, 신발을 바꿔 신자고 하는 장면이 있죠. 남자는 싫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여자친구를 위해 신발을 바꿔 신어줍니다.

그런데 이런 남자, 현실에도 있습니다. 힐을 신고 병원에 왔다가 다리가 아파진 여자친구를 대신해, 남자친구가 신발을 바꿔 신어줍니다. 여자친구 구두 힐의 높이가 꽤 높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는 능숙하게 걸어가는데요. 아무래도 이런 적이 처음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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