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6시간 20분…“오후 3시 정체 절정 예상”

입력 2018.02.18 (11:59) 수정 2018.02.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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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새배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차량들이 속속 고속도로를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사흘 동안 계속됐던 정체가 대체로 해소된 상태인데요,

오늘 고속도로의 전체 통행량은 어제보다 100만 대 이상 줄어들어 평소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서울 진입을 앞두고 상습 정체 구간인 일부 지역에서는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남이 분기점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속도를 줄이고 있는데요,

길게는 오산 나들목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나들목입니다.

아직까지는 소통이 원활한 편인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 방향으로 달리는 차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이천 나들목입니다.

이 곳 역시 조금 전에 비해 인천 방향으로의 교통량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후 3시 쯤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오늘 정체는 밤 9시 쯤이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교통사고 정보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이점 참고해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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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울 6시간 20분…“오후 3시 정체 절정 예상”
    • 입력 2018-02-18 12:01:25
    • 수정2018-02-18 12:04:04
    뉴스 12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새배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차량들이 속속 고속도로를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사흘 동안 계속됐던 정체가 대체로 해소된 상태인데요,

오늘 고속도로의 전체 통행량은 어제보다 100만 대 이상 줄어들어 평소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서울 진입을 앞두고 상습 정체 구간인 일부 지역에서는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남이 분기점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속도를 줄이고 있는데요,

길게는 오산 나들목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나들목입니다.

아직까지는 소통이 원활한 편인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 방향으로 달리는 차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이천 나들목입니다.

이 곳 역시 조금 전에 비해 인천 방향으로의 교통량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후 3시 쯤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오늘 정체는 밤 9시 쯤이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교통사고 정보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이점 참고해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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