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진 정동현, 알파인스키 완주 실패·김동우 43위

입력 2018.02.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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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이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완주에 실패했다. 기대주 김동우는 4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동현은 18일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1차 시기에 출전해 3번째 계측 구간을 통과하다 기문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완주에 실패한 정동현은 실격 처리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3번째 계측 구간을 통과하다 기문에 걸려 넘어지는 정동현.3번째 계측 구간을 통과하다 기문에 걸려 넘어지는 정동현.

정동현에 이어 레이스를 펼친 김동우는 1분 14초 4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자신의 첫 올림픽 경기를 별 탈 없이 마쳤다. 김동우는 완주한 85명 중 43위를 차지했다.

김동우는 낮 1시 45분부터 이어지는 2차 시기에 나선다. 알파인스키 대회전은 1, 2차 합계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다행히 정동현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에 열리는 주종목인 회전 경기에도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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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8 13: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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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이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완주에 실패했다. 기대주 김동우는 4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동현은 18일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1차 시기에 출전해 3번째 계측 구간을 통과하다 기문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완주에 실패한 정동현은 실격 처리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3번째 계측 구간을 통과하다 기문에 걸려 넘어지는 정동현.
정동현에 이어 레이스를 펼친 김동우는 1분 14초 4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자신의 첫 올림픽 경기를 별 탈 없이 마쳤다. 김동우는 완주한 85명 중 43위를 차지했다.

김동우는 낮 1시 45분부터 이어지는 2차 시기에 나선다. 알파인스키 대회전은 1, 2차 합계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다행히 정동현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에 열리는 주종목인 회전 경기에도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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