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호남서 민평당에 대한 기대 느껴…민주당과 1대1 구도”

입력 2018.02.18 (15:04) 수정 2018.02.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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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18일(오늘) "설 연휴 지역(호남)을 돌아보고 민평당에 대한 기대를 느꼈다. 민평당 창당을 상당히 환영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조배숙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혁블록 내에서 강력한 야당 역할을 해달라는 주문이 많았다"며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완전한 1대1 구도로 자리매김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집권한 후 정책적 실수가 많다"며 "준비된 정책으로 승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아울러 "지역에서 '안철수와 헤어지기를 잘했다'는 표현을 하신다"면서 "보수 진영이 과반수가 되지 않도록 자리매김한 민평당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호남 광역단체장 세 자리는 민평당이 어떻게든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서울시장 후보군도 있는데 어느 정도 가시화되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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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배숙 “호남서 민평당에 대한 기대 느껴…민주당과 1대1 구도”
    • 입력 2018-02-18 15:04:52
    • 수정2018-02-18 15:23:19
    정치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18일(오늘) "설 연휴 지역(호남)을 돌아보고 민평당에 대한 기대를 느꼈다. 민평당 창당을 상당히 환영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조배숙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혁블록 내에서 강력한 야당 역할을 해달라는 주문이 많았다"며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완전한 1대1 구도로 자리매김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집권한 후 정책적 실수가 많다"며 "준비된 정책으로 승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아울러 "지역에서 '안철수와 헤어지기를 잘했다'는 표현을 하신다"면서 "보수 진영이 과반수가 되지 않도록 자리매김한 민평당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호남 광역단체장 세 자리는 민평당이 어떻게든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서울시장 후보군도 있는데 어느 정도 가시화되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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