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잇따라 산불…임야 3,000㎡소실

입력 2018.02.18 (15:14) 수정 2018.02.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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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가 내려진 경남 창원에서 잇따라 산불이 났다.

오늘(18일) 저녁 5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 정상에서 불이 나 1,500㎡의 임야를 태우고 두 시간 여만에 꺼졌다.

또, 이보다 앞선 낮 10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북면의 야산에서도 불이 나 1,500㎡의 임야를 태웠다.

창원시는 불이 나자, 시청 직원들과 소방인력 등 180여 명과 소방헬기 6대를 동원해 화재진화에 나섰으나, 저녁에 발생한 장복산 산불은 해가 진 뒤라 헬기 출동이 불가능했고, 화재 현장에 차량 진입도 원활하지 못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두 산불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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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창원에서 잇따라 산불…임야 3,000㎡소실
    • 입력 2018-02-18 15:14:32
    • 수정2018-02-18 23:20:10
    사회
건조특보가 내려진 경남 창원에서 잇따라 산불이 났다.

오늘(18일) 저녁 5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 정상에서 불이 나 1,500㎡의 임야를 태우고 두 시간 여만에 꺼졌다.

또, 이보다 앞선 낮 10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북면의 야산에서도 불이 나 1,500㎡의 임야를 태웠다.

창원시는 불이 나자, 시청 직원들과 소방인력 등 180여 명과 소방헬기 6대를 동원해 화재진화에 나섰으나, 저녁에 발생한 장복산 산불은 해가 진 뒤라 헬기 출동이 불가능했고, 화재 현장에 차량 진입도 원활하지 못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두 산불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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