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부장검사, 법원에 보석 청구

입력 2018.02.18 (20:29) 수정 2018.02.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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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제영 부장검사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이 검사의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이 검사 측이 지난 14일 보석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 검사는 국정원에 파견됐던 2013년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는 '국정원 현안 TF'에 참여해 검찰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검찰과 이 검사 측의 의견을 듣는 보석 심문 기일을 조만간 지정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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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부장검사, 법원에 보석 청구
    • 입력 2018-02-18 20:29:50
    • 수정2018-02-18 20:31:43
    사회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제영 부장검사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이 검사의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이 검사 측이 지난 14일 보석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 검사는 국정원에 파견됐던 2013년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는 '국정원 현안 TF'에 참여해 검찰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검찰과 이 검사 측의 의견을 듣는 보석 심문 기일을 조만간 지정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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