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4월 착공

입력 2018.02.19 (11:48) 수정 2018.02.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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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오는 4월 착공하기로 하고 부지가 있는 여주시와 민간사업자 등과 다음달 초에 관련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여주시 상거동 16만 5천여㎡ 부지에 공공구역(9만5천여㎡)과 민간구역(7만여㎡)으로 나눠 550여억 원을 들여 조성된다.

경기도가 358억 원을 투자해 직접 개발하는 공공구역에는 유기견 1천여 마리를 상시 보호하고 연간 1만여 마리의 유기견을 분양할 '유기견 보호동'과 청소년 인성교육 및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진행할 '반려문화센터'로 꾸며진다.

민간업체 컨소시엄이 200여억 원을 들여 조성운영하는 민간구역에는 애견과 반려인이 함께 쉴 수 있는 12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100여 면으로 이뤄진 야영장, 반려동물 공원, 동물병원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애초 이 테마파크를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환경영향평가, 컨소시엄 참여사 변동, 도시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완공 시기가 다소 늦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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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4월 착공
    • 입력 2018-02-19 11:48:34
    • 수정2018-02-19 15:43:44
    사회
경기도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오는 4월 착공하기로 하고 부지가 있는 여주시와 민간사업자 등과 다음달 초에 관련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여주시 상거동 16만 5천여㎡ 부지에 공공구역(9만5천여㎡)과 민간구역(7만여㎡)으로 나눠 550여억 원을 들여 조성된다.

경기도가 358억 원을 투자해 직접 개발하는 공공구역에는 유기견 1천여 마리를 상시 보호하고 연간 1만여 마리의 유기견을 분양할 '유기견 보호동'과 청소년 인성교육 및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진행할 '반려문화센터'로 꾸며진다.

민간업체 컨소시엄이 200여억 원을 들여 조성운영하는 민간구역에는 애견과 반려인이 함께 쉴 수 있는 12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100여 면으로 이뤄진 야영장, 반려동물 공원, 동물병원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애초 이 테마파크를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환경영향평가, 컨소시엄 참여사 변동, 도시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완공 시기가 다소 늦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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