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자택서 흉기 찔려 사망

입력 2018.02.19 (17:25) 수정 2018.02.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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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이 설 연휴 마지막날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시쯤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A(41·여)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다는 남편 B(50)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3시 40분쯤 과다 출혈로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는 사건 당일 지인 2명과 술을 마시다가 부부싸움을 벌였고, 지인 부부가 돌아가고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A씨가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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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여성 자택서 흉기 찔려 사망
    • 입력 2018-02-19 17:25:14
    • 수정2018-02-19 17:53:41
    사회
40대 여성이 설 연휴 마지막날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시쯤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A(41·여)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다는 남편 B(50)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3시 40분쯤 과다 출혈로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는 사건 당일 지인 2명과 술을 마시다가 부부싸움을 벌였고, 지인 부부가 돌아가고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A씨가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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