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21일 청와대 업무보고 청취

입력 2018.02.19 (18:31) 수정 2018.02.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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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는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윤재옥,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오늘)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월 임시국회 정상화 세부 방안에 합의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운영위 일정을 잡고 21일 오전에 청와대 업무보고를 청취하기로 했다"며 "운영위 소위에도 일부 변동이 있어서 소위원장 승계 및 업무보고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야는 또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상임위 법안 심사를 재개해 이번 주까지 심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주요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소속 의원들을 독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우리 입장에선 시급하고, 현재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며 "5·18 특별법도 한국당이 몇 가지 요구하는 사항이 있어 수용 가능성 여부를 검토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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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운영위, 21일 청와대 업무보고 청취
    • 입력 2018-02-19 18:31:22
    • 수정2018-02-19 19:13:55
    정치
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는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윤재옥,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오늘)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월 임시국회 정상화 세부 방안에 합의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운영위 일정을 잡고 21일 오전에 청와대 업무보고를 청취하기로 했다"며 "운영위 소위에도 일부 변동이 있어서 소위원장 승계 및 업무보고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야는 또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상임위 법안 심사를 재개해 이번 주까지 심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주요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소속 의원들을 독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우리 입장에선 시급하고, 현재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며 "5·18 특별법도 한국당이 몇 가지 요구하는 사항이 있어 수용 가능성 여부를 검토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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