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의원 “무능한 좌파 靑 참모, 국가 미래 암울”

입력 2018.02.20 (10:18) 수정 2018.02.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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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무능한 좌파 성향의 청와대 참모들 때문에 국가 미래가 암울해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0일(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해 "청와대 참모들이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사태가 심각해지자, 꿀 먹은 벙어리가 된 채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문재인 정부는 경제에 필요한 개혁은 하지 않고 친노조·반기업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고 정치외교는 친구와 적을 구분하지 못한 채 북한만 바라보다 동맹국과 멀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사회 분야는 국민의 부담을 생각하지 않은 포퓰리즘에 집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청와대 참모들에 대해 '무능하기 짝이 없는 좌파 성향', '실물 경제를 다뤄본 적 없이 책상에 앉아 입으로만 떠들어 현장 어려움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평가절하하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국정을 끌어가다 보니 국가 미래가 암울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대북제재의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할 시대에 한미동맹을 오히려 흔드는 형국이다. 정치외교의 실패는 곧장 경제외교의 실패로 이어진다"며 최근 미국의 한국 철강에 대한 '관세 폭탄' 등 통상무역 압박 조치를 거론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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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2-20 1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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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무능한 좌파 성향의 청와대 참모들 때문에 국가 미래가 암울해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0일(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해 "청와대 참모들이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사태가 심각해지자, 꿀 먹은 벙어리가 된 채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문재인 정부는 경제에 필요한 개혁은 하지 않고 친노조·반기업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고 정치외교는 친구와 적을 구분하지 못한 채 북한만 바라보다 동맹국과 멀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사회 분야는 국민의 부담을 생각하지 않은 포퓰리즘에 집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청와대 참모들에 대해 '무능하기 짝이 없는 좌파 성향', '실물 경제를 다뤄본 적 없이 책상에 앉아 입으로만 떠들어 현장 어려움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평가절하하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국정을 끌어가다 보니 국가 미래가 암울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대북제재의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할 시대에 한미동맹을 오히려 흔드는 형국이다. 정치외교의 실패는 곧장 경제외교의 실패로 이어진다"며 최근 미국의 한국 철강에 대한 '관세 폭탄' 등 통상무역 압박 조치를 거론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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