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66% “남북정상회담, 북핵 해결로 이어지지 않을 것”

입력 2018.02.20 (11:03) 수정 2018.02.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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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의 66%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더라도 북핵문제 해결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17일과 18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른 시기의 남북정상회담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5%가 '좋은 일'이라고 답했다.

'좋지 않은 일'이라는 응답은 34%로 집계됐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이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66%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남북정상회담이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은 20%였다.

한편 이 조사에서 아베 신조 내각 지지율은 44%로, 지난달보다 1% 포인트 낮아졌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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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국민 66% “남북정상회담, 북핵 해결로 이어지지 않을 것”
    • 입력 2018-02-20 11:03:03
    • 수정2018-02-20 11:07:14
    국제
일본 국민의 66%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더라도 북핵문제 해결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17일과 18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른 시기의 남북정상회담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5%가 '좋은 일'이라고 답했다.

'좋지 않은 일'이라는 응답은 34%로 집계됐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이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66%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남북정상회담이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은 20%였다.

한편 이 조사에서 아베 신조 내각 지지율은 44%로, 지난달보다 1% 포인트 낮아졌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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