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6월 지방선거까지 ‘해외출장 자제령’

입력 2018.02.20 (15:34) 수정 2018.02.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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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6·13 지방선거' 전까지 해외출장 자제를 당부했다.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대표가 어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과 회의를 하면서 소속 의원들이 지방선거까지 해외출장을 가지 말 것을 부탁했다"면서 "불가피한 해외출장이 있으면 원내대표와의 사전 상의와 승인 아래 출장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한국당이 지방선거를 4개월 가까이 앞둔 상황에서 해외출장 자제령을 내린 것은 116명 국회의원 전원의 총력 지원을 독려하는 동시에 조기에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한국당은 이달 중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 말까지 대부분 지역의 후보 공천을 완료하고 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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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6월 지방선거까지 ‘해외출장 자제령’
    • 입력 2018-02-20 15:34:32
    • 수정2018-02-20 15:45:54
    정치
자유한국당이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6·13 지방선거' 전까지 해외출장 자제를 당부했다.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대표가 어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과 회의를 하면서 소속 의원들이 지방선거까지 해외출장을 가지 말 것을 부탁했다"면서 "불가피한 해외출장이 있으면 원내대표와의 사전 상의와 승인 아래 출장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한국당이 지방선거를 4개월 가까이 앞둔 상황에서 해외출장 자제령을 내린 것은 116명 국회의원 전원의 총력 지원을 독려하는 동시에 조기에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한국당은 이달 중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 말까지 대부분 지역의 후보 공천을 완료하고 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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