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시인, 단국대 석좌교수직 사의 표명

입력 2018.02.20 (16:22) 수정 2018.02.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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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물의를 빚고 있는 고은 시인이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직에 대한 사의를 표명했다.

오늘(20일) 단국대에 따르면 고은 시인은 지난 15일 학교 측에 석좌교수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고은 시인은 지난 2008년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단국대 관계자는 "고은 시인은 학교 측에 '나로 인해서 단국대에 누를 끼치기 싫다'고 전해왔다"면서 "이번주 인사위원회를 열고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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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 시인, 단국대 석좌교수직 사의 표명
    • 입력 2018-02-20 16:22:31
    • 수정2018-02-20 16:44:36
    사회
성추행 물의를 빚고 있는 고은 시인이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직에 대한 사의를 표명했다.

오늘(20일) 단국대에 따르면 고은 시인은 지난 15일 학교 측에 석좌교수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고은 시인은 지난 2008년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단국대 관계자는 "고은 시인은 학교 측에 '나로 인해서 단국대에 누를 끼치기 싫다'고 전해왔다"면서 "이번주 인사위원회를 열고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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