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서 암초에 걸려 화물선 좌초…선원 9명 구조

입력 2018.02.21 (09:06) 수정 2018.02.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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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 2시 26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 서쪽 13km 앞 해상에서 철강을 운반하던 1,500톤급 화물선이 암초와 충돌해 좌초했다.

사고 당시 화물선에는 선원 9명이 타고 있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해경은 "현재 사고 선박은 암초에 걸려 있는 상태로, 큰 파손 부위가 없어 기름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사고 화물선은 철강을 싣고 경기도 평택항을 출발해 전남 광양항으로 향하고 있었다.

해경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태안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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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태안 앞바다서 암초에 걸려 화물선 좌초…선원 9명 구조
    • 입력 2018-02-21 09:06:49
    • 수정2018-02-21 09:16:33
    사회
21일 새벽 2시 26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 서쪽 13km 앞 해상에서 철강을 운반하던 1,500톤급 화물선이 암초와 충돌해 좌초했다.

사고 당시 화물선에는 선원 9명이 타고 있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해경은 "현재 사고 선박은 암초에 걸려 있는 상태로, 큰 파손 부위가 없어 기름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사고 화물선은 철강을 싣고 경기도 평택항을 출발해 전남 광양항으로 향하고 있었다.

해경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태안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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