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또 북한유조선 ‘환적’ 추정장면 공개

입력 2018.02.21 (09:35) 수정 2018.0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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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북한선적 유조선의 환적 추정 장면을 세 번째로 공개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16일 낮 동중국해 해상에서 북한선적 유조선이 국적 불명의 소형 선박과 접선해 있는 모습이 항공촬영 등으로 확인했다며 관련 사진을 어젯밤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아사히신문은 국적 불명의 소형 선박에 중국어 표기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외무성은 두 선박이 호스를 연결하고 있었다면서 이런 사실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에 통보했다.

외무성은 이들 선박이 유엔 안보리에서 금지한 환적을 했을 가능성이 강하게 의심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북한선적 유조선이 해상에서 타국 선박과 환적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장면을 포착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한 것은 지난달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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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정부, 또 북한유조선 ‘환적’ 추정장면 공개
    • 입력 2018-02-21 09:35:39
    • 수정2018-02-21 09:41:50
    국제
일본 정부가 북한선적 유조선의 환적 추정 장면을 세 번째로 공개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16일 낮 동중국해 해상에서 북한선적 유조선이 국적 불명의 소형 선박과 접선해 있는 모습이 항공촬영 등으로 확인했다며 관련 사진을 어젯밤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아사히신문은 국적 불명의 소형 선박에 중국어 표기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외무성은 두 선박이 호스를 연결하고 있었다면서 이런 사실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에 통보했다.

외무성은 이들 선박이 유엔 안보리에서 금지한 환적을 했을 가능성이 강하게 의심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북한선적 유조선이 해상에서 타국 선박과 환적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장면을 포착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한 것은 지난달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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