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들, 총기규제 평화행진에 기부

입력 2018.02.21 (10:46) 수정 2018.02.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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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배우와 감독, 제작자, 유명 방송인들이 총기규제를 위한 행진에 거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우 조지 클루니와 인권변호사인 부인 아말 클루니는 다음달 24일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플로리다 총격 사건 생존 학생들의 행진에 50만 달러, 약 5억 3천여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미국의 연예뉴스 매체가 보도했다.

클루니 부부는 "8개월 된 쌍둥이 엘라와 알렉산더의 이름으로 기부한다. 우리 가족도 행진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고경영자인 제프리 카젠버그도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권 후보로도 거론되는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도 50만 달러를 내겠다고 밝혔고, 영화감독 겸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와 부인 케이트 캡쇼는 "젊은 학생들은 그들의 리더십과 자신감, 성숙함을 보여줬다"며 역시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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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우드 스타들, 총기규제 평화행진에 기부
    • 입력 2018-02-21 10:46:53
    • 수정2018-02-21 10:58:12
    국제
미국 할리우드 배우와 감독, 제작자, 유명 방송인들이 총기규제를 위한 행진에 거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우 조지 클루니와 인권변호사인 부인 아말 클루니는 다음달 24일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플로리다 총격 사건 생존 학생들의 행진에 50만 달러, 약 5억 3천여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미국의 연예뉴스 매체가 보도했다.

클루니 부부는 "8개월 된 쌍둥이 엘라와 알렉산더의 이름으로 기부한다. 우리 가족도 행진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고경영자인 제프리 카젠버그도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권 후보로도 거론되는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도 50만 달러를 내겠다고 밝혔고, 영화감독 겸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와 부인 케이트 캡쇼는 "젊은 학생들은 그들의 리더십과 자신감, 성숙함을 보여줬다"며 역시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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