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난해 외국선박 EEZ 퇴거 경고 5천여 건…北이 최다”

입력 2018.02.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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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지난해 외국 어선에 대해 단속한 결과, 배타적 경제수역 EEZ에서 퇴거를 경고한 건수가 5천 건 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EEZ에서 퇴거할 것을 경고한 횟수는 5천191건으로 집계돼 1년 전의 3천681건보다 크게 늘었다.

산케이신문은 이는 사상 최다라며, 이 중 북한 선적이 전체 건수의 약 90%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수산청은 대화퇴 주변에서 북한과 중국 선적 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의 불법조업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예 단속선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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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지난해 외국선박 EEZ 퇴거 경고 5천여 건…北이 최다”
    • 입력 2018-02-21 10:55:30
    국제
일본 정부가 지난해 외국 어선에 대해 단속한 결과, 배타적 경제수역 EEZ에서 퇴거를 경고한 건수가 5천 건 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EEZ에서 퇴거할 것을 경고한 횟수는 5천191건으로 집계돼 1년 전의 3천681건보다 크게 늘었다.

산케이신문은 이는 사상 최다라며, 이 중 북한 선적이 전체 건수의 약 90%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수산청은 대화퇴 주변에서 북한과 중국 선적 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의 불법조업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예 단속선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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