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불개미’ 발견 인천항, 비상대응체제 돌입

입력 2018.02.21 (18:50) 수정 2018.02.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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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인천항이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인천항에 대한 특별방역과 예찰트랩 설치 등을 통해 항만으로 붉은불개미가 추가 유입되는 것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인천항에서는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선적된 수입 고무나무 묘목에서 지난 19일 붉은불개미 1마리가 발견됐다.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속하는 해충이다. 몸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침에 찔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의식장애를 유발해 사망할 수도 있다.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것은 지난해 10월 부산항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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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불개미’ 발견 인천항, 비상대응체제 돌입
    • 입력 2018-02-21 18:50:59
    • 수정2018-02-21 19:56:00
    사회
최근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인천항이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인천항에 대한 특별방역과 예찰트랩 설치 등을 통해 항만으로 붉은불개미가 추가 유입되는 것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인천항에서는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선적된 수입 고무나무 묘목에서 지난 19일 붉은불개미 1마리가 발견됐다.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속하는 해충이다. 몸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침에 찔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의식장애를 유발해 사망할 수도 있다.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것은 지난해 10월 부산항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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