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22일 하루 파업…장거리운항 대거 취소

입력 2018.02.21 (19:40) 수정 2018.02.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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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대 항공사 에어프랑스가 오는 22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조종사와 지상직 직원들의 파업으로 파리발(發) 장거리 노선의 운항일정 절반을 취소했다.

에어프랑스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22일 24시간 동안 직원들이 임금인상 문제로 파업에 돌입한다면서 이 기간 운항 스케줄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에어프랑스 노조는 6%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항공사 전체 직원의 28%가 파업에 참여하며, 이로 인해 22일 하루 전체 에어프랑스 노선 중 75%만 정상가동된다.

에어프랑스 측은 운항이 취소된 승객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예약 변경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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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1 19:40:57
    • 수정2018-02-21 19:53:21
    국제
프랑스 최대 항공사 에어프랑스가 오는 22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조종사와 지상직 직원들의 파업으로 파리발(發) 장거리 노선의 운항일정 절반을 취소했다.

에어프랑스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22일 24시간 동안 직원들이 임금인상 문제로 파업에 돌입한다면서 이 기간 운항 스케줄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에어프랑스 노조는 6%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항공사 전체 직원의 28%가 파업에 참여하며, 이로 인해 22일 하루 전체 에어프랑스 노선 중 75%만 정상가동된다.

에어프랑스 측은 운항이 취소된 승객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예약 변경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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