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금메달 후보’…여자 컬링 덴마크도 제압, 1위로 예선 마감

입력 2018.02.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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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OAR을 꺾고 예선 1위를 확정 지었던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마지막 상대인 덴마크마저 제압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을 8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마감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세계랭킹 8위)은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9차전에서 세계랭킹 9위 덴마크(스킵 마델레이네 두폰트)를 9-3으로 꺾었다.

덴마크전 승리로 대표팀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여자컬링 예선 라운드를 8승 1패로 마치고, 10개 팀 중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제 대표팀은 오는 23일 준결승전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1위가 된 만큼 상대는 가장 수월한 예선 4위 팀이다. 최종 순위가 나오지 않아 어떤 나라를 상대할 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3승 6패를 거뒀던 여자 컬링대표팀은 단 두 번의 올림픽 출전 만에 금메달 후보로까지 올라서는 놀라운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예선 1위를 확정했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다"라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 여자 대표팀은 "꿈꾼 것을 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더 차분하게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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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금메달 후보’…여자 컬링 덴마크도 제압, 1위로 예선 마감
    • 입력 2018-02-21 22:38:58
    종합
21일 오전 OAR을 꺾고 예선 1위를 확정 지었던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마지막 상대인 덴마크마저 제압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을 8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마감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세계랭킹 8위)은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9차전에서 세계랭킹 9위 덴마크(스킵 마델레이네 두폰트)를 9-3으로 꺾었다.

덴마크전 승리로 대표팀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여자컬링 예선 라운드를 8승 1패로 마치고, 10개 팀 중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제 대표팀은 오는 23일 준결승전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1위가 된 만큼 상대는 가장 수월한 예선 4위 팀이다. 최종 순위가 나오지 않아 어떤 나라를 상대할 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3승 6패를 거뒀던 여자 컬링대표팀은 단 두 번의 올림픽 출전 만에 금메달 후보로까지 올라서는 놀라운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예선 1위를 확정했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다"라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 여자 대표팀은 "꿈꾼 것을 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더 차분하게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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